안녕하세요 84대 군주 로롱입니다.

우선 첫째로 84대에 왕실로 기부해주신 물품 중

소비하지 않은 물품을 말씀드리고 85대로 인계하도록 하겠습니다.

----------------------------------------------------------------------------------
-해당물품-

소환구슬 40000개 - 기부자 : 수미엄마0

명마유니수스마패 80개 - 기부자: 수미엄마0
----------------------------------------------------------------------------------

안녕하세요. 세종 서버 유저 여러분! 끝나지 않을것 같던 임기도 어느새 종료를 하루 남겨두고있네요.

다사다난했고 시끄러웠지만 큰 탈 없이 84대를 마무리하게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군주를 결심했을때는 자신감보다 걱정이 앞섰고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정말 제가 잘 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를 옆에서 많이 도와주신 84대 판서진 여러분들과 빛나지 않는 곳에서 정말 누구보다 노력해주신

포교, 수호천사 분들이 있었기에 끝까지 잘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하며 여러분들께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를 믿어주시고 옆에서 좋은 말 많이해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신 마을 형누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운 세종서버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고 재밌게 즐겨주시는

세종서버 유저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냥 게임의 일부분이고 대수롭지 않은 일이지만, 저에게는 군주라는 직책이 무엇보다

가치있고 소중하다고 느끼고 책임감을 가지면서 제 자신에게도


커다란 인생의 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이었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편지를 전하고 싶지만 가장 가까이서 함께


동고동락했던 판서진 분들께 간단하게 말을 전하고 마무리 짓겠습니다.

첫번째로 이조판서 미운정제로 님!

가장 늦게 합류하셨고 이전 준비하신다고 바쁘셨지만 저와 약속하신대로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게 된지 얼마안되어 다시 이별이지만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고 떠난 자는 반드시 돌아온다. 라는 말처럼

언젠가 다시 뵙길 고대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호조판서 파랑천공님



제가 정말 믿고 따르는 형이고 일이 많이 바빠서 업무를 많이 하진 못하셨지만

그래도 끝까지 남아 옆에서 조언해주시고 힘이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쭈욱 같이 오래오래 추억을 쌓으면 좋겠습니다!



예조판서 부드러운미용티슈 님



수호천사에서 판서로 올라오신 판서톡 분위기메이커 티슈님!
 
처음에는 워낙 장난기가 많으셔서 조금 불안하기도 했는데

책임감 있게 너무 너무 잘해주시고 수호천사 분들도 잘 도와주셔서 이제는 너무나 믿음이 갑니다.

이 인연 앞으로도 계속 쭉 간직하고 자주 뵜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병조판서 ID센타 님



우리 센타님 정말 묵묵하게 할 일 다 해주시고 지원도 가장 많이 해주셨죠!

사실상 84대의 기둥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못난 군주를 만나 힘든 일 도맡으셔서 속앓이 많이 하셨을텐데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앞으로 하시는일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형조판서 라니s 님



정말 누구보다 저를 옆에서 지탱해주고 도와주었던 우리 형조판서님!

항상 분쟁이나 법안에 있어 미숙한 저를 잘 이끌어주시고 83대에 이어 144일간 형조를 맡는게

쉬운일이 아니였을텐데 어려운 결정해주셨고 끝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바쁘실때 저와 분담해가며 모니터링도 같이 해주시고 형판님과는 이야기 할 일이 너무 많았네요

이제 군주 스크린샷 그만 분석하고 함께 쉬러갑시다.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조판서 Mint의하루 님!



판서진 막내로 귀염둥이 역할도 담당하셨는데 중반엔 학업때문에 사임 고민도 많이 하셨지만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해주는걸 보고 다시 보게 됐습니다.

작은 고추가 맵다, 나이 어리다고 무시하지마라! 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감히 말해봅니다. 

이 경험을 한걸음 더 성장하게 될 계기로 삼아 앞으로도 모든 일을

이렇게 해나가면 누구보다 성공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지만 갓벤님, 영웅청풍님께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할 말이 더 많지만 이만 해야될 것 같습니다.


이젠 정말 작별이네요!


마지막 전하고 싶었던 말 조금이나마 여기에 남기고 훌훌 털고


이제 저도 세종의 한 유저로 돌아가보겠습니다.


GoodBye..!  84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85대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