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없던 죽어있던 게임, 현 운영진이 여러 변화점 가져오고 노력한 점 인정한다.

그래도 좀 오류 있어도, 이제까진 열심히 하니까 운영진 실드도 많이 쳐줬다. 

근데 게임을 몰라도 너무 모르잖아. 

[ 대상전 물건 등록 확장? ] 

군주온라인 부캐 안파는 유저들 있냐? 9개든 12개든 어짜피 등록 횟수 부족해서 부캐 여렇게 파놓고 등록한다. 

그렇다고 대상전 등록 조건이 어렵나? 레벨 3만 찍으면 대상전 등록 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대상전 물건 등록 확장이 무슨 의미가 있나? 

[무영신탄, 신규버프템들 출현]

여기선 진짜 한숨만 나왔다. 

6만 구독자 유투버가 '군주'를 플레이 했고, 현재 한 편당 5만 조회수로 4편을 뽑아냈다. 

(이 유투버 조회수는 평균 1만정도, 유투버 전체로 보았을 때도 6만 구독자가 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은 쉽지 않음)

그리고 댓글들 또한 군주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칭찬과 복귀 의사에 대한 글들이 많았다.

실제로, '군주온라인 갤러리' 에서는 한 달마다 글이 올라올까 말까

하던 글 리젠이 하루에 평균 30개정도 리젠글이 올라오게되었다.  

복귀 및 신규유저가 늘어난건 거의 7년만인 것 같은데,

이 상황에서 고인물들을 위한 신규버프템들을 만들어? 

신규 유저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좋은 가성비 아이템, 천지환 판매 중지?

( 디플레 만든거 일주일 간격으로 클로버 찍어낸 운영진이잖아) 

일개 유저들이 스승이란 이름하에 지원하는 아이템보다 낮은 아이템들을 지원하고 있는게 현 운영진이다.

현재는 하던 유저들만 하고 있기에, 경제시스템에 기반한 군주는 신규유저가 무엇보다도 필요한 실정이었는데,

이 좋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무의미한 아이템을 찍는걸 보고 실망을 감출 수 없다.

[ 군주 역사상 최악의 무기 밸런스 ]

도제사기 시절 도끼 때도, 필살저하술 경험치 2배 때문에 창을 하던 유저는 있었다. 

총술이 지배하던 시절에도, 검과 활을 쓰는 유저들은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필살저하술 2배 대세인 시절에도, 공성에는 도끼와 활 들고 공성나왔다.

지금은 공성 공격조 도끼, 공성 방어조 도끼, 레벨업 사냥 도끼, 노가다 사냥 도끼, 소환구슬 작 도끼 

지금은 그냥 도끼를 안하려면 접는게 낫다 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꾸준히 이루어지는 도끼 간접 버프, 이에 반해 안 그래도 망한 마법들은 직접 너프를 당하면서 

오버 밸런스는 뚜렷해졌다.

난 이제까지 일개 유저들도 아는 군주 시스템을 운영진들 또한 당연히 알고 있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최근에 이루어지는 여러 패치들의 방향성과 시류를 읽지 못하는 운영을 보면

그냥 모르는 것 같다. 아니, 관심조차 없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현 주요서버 주요마을 대행수들 의견 모아서 운영해도 지금보다 나을 거라 생각한다.

이 글을 읽을진 모르겠지만,  또 기분 나쁘다고 삭제 할 수 도 있겠지만 

이해도가 부족하면 유저들과 소통하고, 업무시간에 직접 게임이라도 해봐라. 

(게임회사에서 자회사가 운영하는 게임한다고 욕하냐? _ 밸로프 기업문화상 욕할 수도 있을 것 같긴하다)

거리두기는 코로나 발병 때문에 하는 것이지, 유저와 운영진이 하는게 아니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