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등 시스템으로 가족시스템을 본인 부캐말고 다른 타 유저들과 같이 활동하게 하는 취지는 정말 좋았습니다.

전 가족시스템이 어떤분들은 뇌피셜로 부당이득 취하는 방식이 두세가지 있었다고 보긴했습니다.

저는 애초에 전방식이나 지금방식이나 둘다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게에도 종종 글들이 올라오고 저도 석등 켜는 입장이아니라 자녀로 내려가서 석등 활성화 받는 입장입니다.

심지어 시골서버라,, 같은마을분이 아닌 약간 친분이있는 다른마을 자녀로 들어갔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이아니라;; 추경 방식때문입니다.

세종이나 태조서버 아닌이상 320 만렙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몇 안됩니다.

그런데 석등 추경방식이 [부렙+모렙/2]-자녀렙=추경[최대30%] 이런식입니다.

현재 제상황으로 말씀드리면 [320+320/2]-297=23% 입니다.

이게 최고치이고 렙업 할때마다 1%씩 추경이 낮아지겠죠.

저는 솔찍히 활성화 받는 자녀 입장이다 보니 최대한 효율적으로 석등 효과를 받고 싶어서 320 320 가족을 찾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왜 이렇게 꼭 부모가 둘다 320 가족이 많은 도시서버는 별로 상관이 없겠지요.

대신 도시서버는 시골서버처럼 사냥터 자리잡기가 빡세니깐 석등활성화에는 시골서버가 유리하겠지요.

시끌벅적한 서버 좋아하시면 도시서버 선택이고 조용하게 소소하게 즐기실분들이 시골서버에서 하는데;;

그냥 정말 개인적으로 제가 생각하는 석등추경 시스템 공식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자녀 입장이였구요. 부모 입장보면은 더 그렇습니다.

석등 켜지는건 가족마다 최대 2개 뿐입니다. 사냥터는 많은데 켜줄 사냥터는 2개뿐이라 이것도 이상합니다.

그리고 또 문제점이 자녀입장에선 추경 받고싶으니깐 석등을 계속 요청하는데요.

부모 입장에선 분명히 렙이 높겠지요. 석등 킬려고 계속 요청받고 이럴려고 렙업했는가 생각도 들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자녀가 석등 계속 지속적으로 효율적 사냥을 위해선 석등을 켜달라고  할텐데요.

대놓고 석등 너무 많이 사용하셔서 안켜준다고 다른 사냥터도 써야한다고 이렇게 말할수있는사람도 없겠지요.

부모와 자녀관계에 금이 갈수밖에 없습니다. 부모 자녀 라는 관계놀이 이긴하지만 결국엔 다큰 성인분들이기 때문이죠.

벨로프 의도대로 가족을 혼자 부캐로 다 채우는게 아닌 유저끼리 가족을 하게 만드는것 까지는 좋은 방향성 맞습니다.

석등 공방 18%에 추경% 좋습니다. 그만큼;; 관계는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물론다 그렇다는게 아닙니다.

다 사람이 개인 개인이기 때문에 나빠질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하는 시간의 문제도 있지요. 다다르니깐요.

출근하는시간 퇴근하는시간 게임하는시간 다 다를테니깐요 ㅠ ㅡㅠ;;

저도 석등 활성화를 받는입장이다 보니깐  사냥하기전에 부모캐릭 둘다 접속되있는지 석등 활성화 가능한지 이미 석등의 노예가 되있더라구요. 요세 PTSD 유발된다는 소리가 어떤건지 대략 가능한것 같아요. 저도 아마 석등 활성화 켜는 부모 입장이면 확실히 스트레스중 하나로 생각될것 같긴하네요. 추경이 없고 공방만 있었다면 이정도는 아니였을 겁니다.

거기에;; 추경이 계산식이라 부모 레벨이 만렙 만렙에 가까운 가족을 찾게 되구요.

여기까지 정말 제가 느낀그대로 장점과 문제점이였습니다. 어떤분들은 아에 공감 못하실수도 있고 어떤분들은 공감 하실수도 있어요. 제목과도 같이;; 제 정말 개인적 생각이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쓴글은 정답일수도 오답일수도 그 누구도 채점을 할수없고 그냥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유저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솔찍히 단체주의보다 개인주의가더 강한편이라 어떤분들은 이글을  읽고 상당히 불편하실수도 있습니다.

소수의 의견처럼 그냥 저도 제 개인적 체감과 느낌과 생각을 소신발언 해봤습니다.

어느정도 저는 석등시스템을 조금 개편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의 니즈를다 만족하면서 바뀌지는 않을수도 있겠지만 물론또 아에 벨로프측에선 그냥 이대로 밀고 나갈수도 있는 상황이지요.

그냥 저는 석등 시스템을 조금 수정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글을 작성해봅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 군주 유저분들 고백템에선 다 좋은거 뜨시고 현생에선 복 받으실거에요.

그럼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고 물러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