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이 몰리는 바람에..

7월 말에 계획한 휴가 일정이 취소되어 버렸네요..

언제 휴가가게 될련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좌절모드 돌입!!

소장님 하시는 말씀이, 갑자기 출장을 가야 한다.. 일정 좀 짜 봐라..

다음주 화요일부터 1주일간 양구->경주->의령->당진 을 경유하는 국토 대장정에 가까운 출장 일정을..

출장 도중에도 보고서를 써야하는 상황이라 술도 못 먹을텐데.. ㅠ.ㅠ

나름데로 책상에서 일정 짜고 보고서 쓰고 있으니, 소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요새 필요한거 머 없냐? 출장 가서 보고서 쓸려면 노트북 한대 있어야 하지 않냐?

담주에 그토록 기다렸던 400mm 렌즈도 찾으러 가고.. 수당도 받고..

음.. 좌절모드로 돌입해야 할지.. 다른 모드로 가야할지..

이와중에 견적 뽑고 있는...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