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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013779
loveknight
2006-07-13 | 조회 1018

 

내구도와 부식의 부활 대립???

 

그럼 내구도는 왜 부식으로 바뀌었는가

 

내구도의 단점

장인의 공장 성향으로 인한 스트레스-제조, 수리의 공장

장인의 우월-고스킬 장인의 무기는 수리/제조 거부

장인마을 서버 점령-고스킬 장인 있는 마을이랑 대립하면 그마을은 무조건 패. 이유는 장인마을편으로 무조건 여론이 몰림

순환의 억제-소모가 생각보다 적어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음

빈부차이의 가중화-초렙이나 인맥이 없는 유저는 장영실을 이용하거나 장인에게 높은 수리비 지급. 반면 고렙에 인맥있으면 무료 수리도 가능.

 

그리하여 탄생한 것은 부식

 

부식의 단점

자연스런 소모로 인한 휴면케릭의 타격-군대 여행등의 이유로 잠시 접었다 오는 유저들의 의욕을 상실케함

비사냥케릭터의 피해-사냥을 별로 즐기지 않고 커뮤니티만 즐기는 유저들에게 사냥하지 않음에도 아이템이 소모됨에 따른 자산손실에 대한 피해

명품의 가치하락-부식으로 인해 소멸하는 아이템이기에 굳이 명품을 가질 이유가 사라짐

 

이에 대처하기 위해 수장고와 보증기간 상승부적이 탄생하였으나

 

수장고는 비용이 들어가는 동시에 2개아이템 교환 사용으로 인한 부식의 처음 목적인 소모성에 반하게 된다.

비사냥케릭터를 겨냥하여 만들었으나 기존 내구도의 경우 사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지불도 하지 않았음에 반발을 완전히 잠재울 수 없었다.

보증기간 상승부적은 그 사용이 까다롭고 드롭율이 낮아 실질적 실용성이 결여되었다.

 

아쉬운 것

내구도 자체에서 장인이 수리하는 시스템만 없애고 장영실 수리만 가능하게 하였다면 굳이 부식이 아니어도 문제해결이 가능했을 거라 예상한다.

 

현재에서 취해야 할 것들

인첸트의 활성화를 통한 소비촉진

인첸트가 비활성화 된것은 현재 공격 매리트는 있으나 비용부담(축복의돌)이 너무 커서 대부분의 유저가 인첸트를 하지 못하기에 그 활성화에 실패하였다.

이에 고렙물품 인첸트시 저렙물품 여러개를 소비하게 하거나 보다 구하기 쉽고 저렴한 아이템으로 인첸트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고렙용은 현재처럼 축복의돌 사용을 하도록 하더라도 저렙용은 비용부담을 다소 낮춰 쉽게 인첸트를 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일단 저렙때 인첸트를 하면 고렙이 되면서도 인첸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기에 인첸트가 좀더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한다.

 

 

별제 : 고물처리의 문제점

과거 고물처리의 문제점은 고스킬장인의 고스킬유지화와 저스킬장인의 스킬상승 의욕 약화였다.

고스킬 장인은 고물처리라는 재고처리장소가 있으나 저스킬 장인은 명상인 밖에 재고처리할 곳이 없었다.

이로 인해 고스킬 장인은 스킬 유지가 가능하고 제조의욕이 있는 반면 저스킬 장인은 제조의욕이 점점 약화될 수 밖에 없었다. 고물처리 의뢰가 있지만 방법의 까다로움으로 인해 고물장인도 저스킬 장인은 상대적으로 꺼리게 되었다. 수량도 작고 물품도 싼것이어서 스킬향상에 별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었다.

이번에 두가지 장인을 위한 패치가 일어났다.

스킬5업당 지원금 지급, 고물처리술의 랜덤화

이것은 저스킬장인의 제조 의욕을 강화시키면서 고스킬 장인의 제조의욕을 꺾겠다는 것이다.

다문 문제는 서버내 고렙용 물품의 물량부족을 초래할 수 있을거라 보인다.

장인의 구조가 피라미드 형이어야 가장 안정적임에도 현재의 역피라미드는 분명 문제가 있었고 이것은 해결해야할 숙제였다.

다만 한가지 염려되는건 지난 부식때처럼 일부 기득층 유저들의 입김에 휘말려 다시금 포기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것이 염려된다.

 

 

할려면 확실히 하고 어중간하게 하려면 하지를 말라~

 

 

 

이상 쓸대없는 주절이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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