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문관 초 수퍼 울트라 농땡이 객원논설위원(기자 아님 -_-)입니다.

오늘 군주간담회가 있다 하여...

(주)엔도어즈 사옥에 와봤습니다.

물론, 군주간담회에는 큰 관심이 없고...

군주도 아니어서 자격도 없고...

초 수퍼 울트라 농땡이 객원논설위원이니 기자 명목으로 들어가기도 뭐하고...

이미 홍문관 기자 한분이 간담회장에 들어가 있으므로...

저야 안에 들어갈 필요도 없지요...

단지 지인들 만나는 것이 목적인지라...

끝나는 시간 20분쯤 전에 엔도어즈 도착...

허나... 끝나야 할 시각이 지나도 간담회장 문은 열릴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도착한지 50분쯤 지나니...

(지겨워서 몸을 비비 꼬는중...)

그제서야 간담회장 문이 열립니다...

아는 얼굴이 3명쯤 보이네요...

"야... 오래 걸린다... 이제 다 끝났소?"

"아뇨... 이제 2번째 주제... 너무 길게 했다고 잠시 쉬는시간..."

이분들 3시간 넘게 쉬지도 않고 한 듯합니다.

대략 5가지 주제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2번째에 걸려서 안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만 몇 시간 째 토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휴일임에도 군주님들과 엔도어즈 직원분들 모두 고생하고 계시네요...

(덩달아 밖에서 기다리는 저도 배고파 죽겠습니다. -_-)

지금까지,

주식회사 엔도어즈 사옥 현장에서

홍문관 혜성법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