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유저라 함은 게임을 처음으러 접하는 유저를 뜻합니다.

18대 간담회에서 신규유저 유입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운영자께서 말씀하신듯 싶으신데, 이 유입율이 진정한 신규유저의 유입율로 보고 계신가 묻고 싶습니다.

악덕 패치로 인해 해당 케릭을 접고 새로운 계정으로 타 서버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려고 신규 가입하는 유저의 비율로 적지 않으며, 방학이라는 특수한 기간을 이용해서 한번 해볼까 해서 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들을 전부 신규유저로 보시고 아직까지 군주 온라인 게임은 죽지 않았구나 하고 안일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가입한 유저의 수가 증가할 뿐이고, 정작 게임을 하는 유저의 수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황금시간인  주말 보너스 타임, 전쟁 시간에 각 사냥터 및 필드에서 볼수 있는 유저의 수는 예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줄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신규 유저의 유입 비율이 늘었다고 자만하시 마시고, 현실을 자각하시고 현재 게임을 하고 있는 유저가 무엇을 원하는지 현 시스템상 무엇이 문제있지 직시 하시길 바랍니다.

보다 완벽한 패치를 해주셔서 악덕 패치로 인해 게임을 접을까 생각하는 유저의 마음을 잡아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