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렉을 뚫고 들어가 본 중종 한양 주식공모 현장...

현재 예정된 총 5차의 주식공모 중 2차가 종료된 상태입니다.

먼저 발행주식총수 현황입니다.

지금까지의 발행주식총수는 77,954주. 어제 38,500가량이 발행된 것에 비추어 볼 때 오늘도 비슷한 수량이 발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영권 상황입니다.

1차 주주총회는 어제 주식공모 초반에 50%를 확보한 현 경영진에 의하여 이미 종료된 상태이며, 반대측에서 발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으나, 2,134 vs 5,227로 반대가 압도적이고, 달리 주주명부에서 뒤집을 만한 주식수를 보유한 주주가 없는 점에 비추어 볼 때, 부결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주명부상 제1위 주주가 약 8.8%, 제2위 주주가 약 3.2% 가량의 지분율을 나타내고 있고, 주주총회 발의요건인 3%를 보유한 주주는 위의 2명 뿐이며, 나머지 13명이 1.0%에서 2.9% 가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경영권의 행방은 나머지 세 차례의 주식공모가 완료되어야 비로소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익금 현황입니다.

중종 오픈 이후 쌓여 있던 각 건물 이익금을 1차 납부한 결과 총 83억 4,382만 1,391냥이 관청에 이체되어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이 한양에 많이 몰려 있어 계속하여 건물보유자금은 늘어나고 있는데요. 제 레벨이 1이라 객주는 확인이 불가능하지만, 전장과 여각의 액수만도 1억 가량에 이르고 있습니다.
관청에 이체되는 액수는 총액의 80%이니, 총액의 20%, 즉 위 액수의 25%인 20억 8,595만 8,847냥은 이미 1차 경영진에게 귀속된 상태입니다.

향후 이 추세대로 공모가 진행될 경우 오늘 저녁이면 10만 주 모두가 청약이 끝나 공모가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될 경우 첫해의 1주당 배당액은 당초 예상보다는 다소 작은 45,891냥 가량으로 추정됩니다. 현재 여각의 최우선매도호가는 100만 냥선에서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어제 형성되었던 125만 냥선에서 20% 가량 하락한 수치입니다.

이상 중종 한양마을 현장에서

홍문관 농땡이 논설위원 혜성법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