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종섭 금산에 국립부경이라 하옵니다.. 대제님과 또 한분의 예종섭 관련 공성 글은 잘 읽었습니다.. 제가 한 1달여 쉬고 다시 복귀한 시점부터 대제님이 말씀하신 일(문경과의 일)이 분화구가 되어 공성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일단 금산주민이니 대행수의 말에 따라 일단 공성 참여를 하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정확한 이유는 솔직히 묻지 않았습니다..왜냐면 전 금산마을 주민들을 믿고 대행수를 믿으니까요..팔은 안으로 굽는다!!뭐 이런 취지겠죠====

제가 글을 적게 된 이유는 대제님도 그렇고 널이즘아 님도 그렇고 문제를 해결할 노력은 하지를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입니다..한마을을 이끌고 책임지시는 대제님같은 경우는 뭐는 우리가 잘못했다!!(하지만, 이유는 사람이 많다보니 의도하지 않은 쪽에서 문제가 발생한 점) 하지만 이라는 단서가 따라 다니네요..어떤 일이든 원인도 중요하고 결과도 중요하죠..만약 대제님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기습공성을 당했다 칩시다..근본적인 잘못에 대해서 시인하고 이렇게 까지 오게 될 1달여간의 공성을 막고 싶었다면, 초반에 잡을수 있었던거 아닌가요?저도 대제님이 알다시피 사냥터에서 청주사람들하고 시비 여러번 붙었습니다..이건 군주에서 다반사 일이라 넘어갈수도 있는거지만, 솔직히 딴마을에 비해 청주분들이 사냥터에서 시비 많이 붙는다는건 사실이잖습니까? 그럴때마다 대제님이 그러시데요..내가 주의하라고 말은한다라고..그걸로 끝인가요?====

또하나 글내용들이 명분과 정의도 없는 마을들 차례로 복수해간다는 무슨 소설쓰십니까? 대제님 글속에는 청주마을의 우월감이 묻어나오는거 같은데 나만 그런건가요..저희 금산마을도 한번씩은 그런부분이 느껴질때마다 좀 그렇습니다.. 제가 소속한 마을이지만..사람이 많고 고렙들이 늘다보면 그렇게 되는건 어쩔수 없는거 같습니다..하지만, 그걸 조율할수 있는 사람만이 예종전체를 논하고, 어떤일에도 앞에 나설수 있는거 아닙니까? 만약 내부의 마을 문제도 하나 제대로 해결못한다고 생각되는 분이 예종전체를 논하면 얼마나 설득력이 있을거라 생각되십니까?====

그리고 서버간 리그에 참여 못하는 이유를 단지 판서진과 군주의 잘못으로 돌리는데..제가 감히 한 말씀 드린다면, 만약 한 서버에서 힘을 가지고 싶고, 발언권이라도 가지고 싶다면 공과사는 좀 구별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여기서 공이라면 서버간 리그이고, 사라면 이번공성건이겠죠..작게는 마을간 공성에서도 느껴지지 않습니까?지게 될경우 어떤 기분이 드는지..근데 서버간 명예를 걸고 하는 리그는 더할거라 생각지 않습니까?사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참여안하는것을 군주의 잘못으로만 넘기는건 아니라고 봅니다..군주의 잘못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듣기에는 기분나쁘니까 그렇게 자랑스러워하는 고렙들 40-50명정도 참여안하면 어떻게 되나 보자!!이게 사실이 아닐런지 감히 추측해봅니다...

두서없는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이글에 대해서는 모든테클 받아들일께요..진실을 알고 싶거든요 저역시..단지 제바램은 공과 사는 구별했으면 좋겠고요..하루 빨리 예종섭이 다시 평화로워 지길 바라면서 서로가 합의점을 찾았으면 하는겁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군주하세요~~욕만 하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