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친누나의 웨딩촬영.

따라가는것만도 일은 일일텐데..

일거리 하나 더 만들어버렸으니..

그 일인 즉슨,

승용차 뒷바퀴에 발등이 깔렸다는 것이다.

괜찮다고 한사코 병원가길 거부했으나

매형될분과 우리 친누나의 고집(-_-)으로

웨딩촬영 끝난 시간(야외,실내하루에)이

오후8시 40분쯤되었고,

때문에 전쟁참여는 꿈도 못꿨다;

집에가서 의료보험증을 찾고..

정형외과로 고고...

다행히 괜찮았다...

의사 말 : 힘줄이 약간 놀래서 일시적으로 아플수도있습니다. 경과 몇일간 더 지켜봐야겠네요.

뭐 이틀 지났는데 아프진 않으니.. 괜찮은것일까..

아무튼.

그날 디카로 사진 찍은것만 300여장 넘는거같고

(256MB/128MB 메모리카드를 두장이나 풀로 채웠으니..)

웨딩촬영 찍는 사람이 내가 찍은거 보고

잘찍었다고 했다.. +_+; 에이 빈말이라도 감사합니다 ㅎㅎ 이랬더니

컴퓨터로 바로 옮겨서 보여줬는데..

어떤사진은 잘찍었고.. 어떤사진은 약간만 보정하면(손떨림,조명이용하는것 등)

전혀 손색이 없을꺼라고 했다..

아.. 포토샵만 좀더 능숙했다면

스튜디오 취직도 가능할꺼같다 ;;;;;;;;;;;;;;;;;

아무튼..

9월2일 웨딩촬영기 끝;;

(피시방 와서 군주 설치하는데 할일이 없어서 썼어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