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천상여자.. |
번호
1116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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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alela1 |
2006-10-10
| 조회
629
|
전쟁얘기가 나오니 여중때 미술선생님 말씀이 생각나네요.
연세가 꽤 있으신 분인데.
열여섯 꽃다운 어느날
대청마루에서 낮잠을 주무시다가
"왜애애애애~~앵" 민방위 사이렌을 듣고
'꺄아! 전쟁이다..뭘 해야하지?? @.@'
천상여자이었던 우리 깜찍한 선생님께서는
목욕재계를 하시고 머리를 다 말리시고
아끼던 옷을 꺼내입고 꽃무늬 스카프를 두르고
자신이 생각하는 젤 이쁜 모습으로
방에 조신하게 눈감고 누워계셨데요.
마지막 모습은 아름답게 가고싶으셨다는;;
물론 집으로 들어오신 어머니께 타박만 들었다지만..
너무 캄췩하시지 않나요?
여러분은 뭘 할껀가요? 한두시간 살아있다면??
나야 물론 므찐 남정네 끌고와 덮 쳐버리징 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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