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랄라~♬ |
번호
1118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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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talela1 |
2006-10-12
| 조회
557
|
그냥저냥 배회하다가
갑자기 눈에 띤 묭실 +_+
요즘 머릿결도 글코 너무 긴것 같기도 해서
훌렁 들어가 파마하려다가 그냥 12~15센치 정도 잘라달라했능데
보조오빠 농담으로 하능말 "실연당하셨나봐요 ㅎ"
초글링을 졸업못한 고굼화의 장난기 발동~왜애애애앵~~
웃어야 하는 타이밍인데 무표정하게 고개를 숙임.
보조오빠 굳어버리고 분위기 쌔앵~
너무 웃겨서 참다가 "까르르 깔깔~~" 웃었는데
오히려 더 나를 애처롭게 보는듯한...풉!
옳치 오늘 이컨셉으로 한번 가자 싶어서
수다떨기 좋아하는 고굼화 꾹참고
커트내내 음울한 표정 고수..ㅋㅋㅋ
긍대 머리 자르고 샴추하는데
샴푸냄새가 딸기향으로 넘 조은거다 +_+
계산하는데 왁스를 선물로 주길래
"생머리라 필요없구요 언니 아까 그 샴푸 없어요?"
표정은 어전히 우울모드 ㅋㅋㅋ
난감한 표정으로 왔다갔다 들락날락 하시더니
미니사이즈로 받은거라며 150ml 짜리 구해서 주시더라
깔깔 나 나가고 혼날 보조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딸기샴푸~으헤헤...일주일은 딸기향 나는 뇨자이닷!!
기분이 상쾌~~랄라~♬
엄마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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