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사랑방이 시끄러우신데..

솔직히 전 심각성을 모르겠네요.(돌맞을지 모르지만..)

이런일 생길때 들고 일어나시는분들은

한가닥 하시는분들, 게임에 본전 많이 투자하신분들

뭔가 단순한 취미생활을 넘어서 군주를 즐기시는분들 같다는..

물론 게임을 즐기는 방식은 각기 다르죠.

저처럼 깔깔 호호 수다나 떨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무리의 최고가 되어 그 성취감을 누리고자 하는 분들도 계시고

단순히 돈벌이용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죠.

그런데

흔히 말하는 '현질'을 해서 랩을 올리고 명품을 사고..

그러다보면 내가 투자한게 얼만데 하는 생각이 들고..

패치하나 맘에 안들면 손해볼 생각에 뚜껑열리시고..

투자한거 없고 엔도에 기대한것 없는 저는

어떤 패치가 그지같이 되고 그냥 쫌 짜증나다 말던데요.

사랑방서 보면서 '아 그렇구나..돈도 나쁜넘!'

요러다가 다시 하하 호호 수다 삼매경이 되던데..

쓰다보니 헛소리 같은데 그냥 그렇다고요..

제 주변에도 내가 투자한게 얼만데 베x 시세가 얼마라서

막차를 탔네 어쩌네 이런분들이 계셔서

갑자기 이런 글을 쓰게 되네요.

이순간에도 대부분의 유져분들은 상황에 상관없이

묵묵히 사냥을 하고 계실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