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펌]버스 아저씨 고마워잉~ |
번호
1137676
|
|
---|---|---|
jacooo |
2006-11-03
| 조회
473
|
친구 집에서 자려고 친구와 버스를 탔다.
가다 보니 어느새 버스 안에는
- 나와 내 친구
- 버스 운전사 아저씨 (당근 ㅡㅡ;)
- 그리고 전혀 아닌데 예쁘게 보이려고 온갖 피나는 노력을 다한 여자 2명...
이렇게만 남게 되었다...
한 두어 정거장을 지나다 보니
그 중 한 여자가 갑자기 나에게 윙크를 했다.
진짜로.. 내 표정이 굳으며 갑자기 점심때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났다..
그러자 내 친구가 귓속말로..
“야, 저 여자가 너 찍었나 봐”
친구를 때려주고 싶었다..
귀에다 대고 그렇게 크게 말하면 ㅡㅡ; 그게 귓속말이냐!
그러나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다..
이미 두 여자가 들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그 두 여자가 오더니.. 몇 살이냐고 물었다..
가까이서 보니.. 점심이 위까지 올라왔다.. ㅡㅡ;
내 친구는 22라고 진술해버렸다.
아... 그러자... 갑자기... 말을 트시더니...
아잉~ 나보다 어렸구나... 나는 나랑 동갑일줄 알고~~
그러셨다..
아니.. 그러면서 갑자기 대쉬하며 스킨쉽을 하려고 하는 순간!
나는 절대절명의 위기로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아저씨...!!
(순간 내 머리 속엔 “내려주세요” 라고 말하려 했으나..)
“살려주세요!” 라고 해버렸다..
그렇게 말해버리고 나도 무안해서... 아저씨의 반응을 살피었으나......
버스가 멈추더니.. 문이 열리며
아저씨의 그 한마디가 정말 가관이었다......
.
.
.
.
.
.
.
.
.
.
.
.
.
.
.
.
.
.
"학생! 도망쳐!"
가다 보니 어느새 버스 안에는
- 나와 내 친구
- 버스 운전사 아저씨 (당근 ㅡㅡ;)
- 그리고 전혀 아닌데 예쁘게 보이려고 온갖 피나는 노력을 다한 여자 2명...
이렇게만 남게 되었다...
한 두어 정거장을 지나다 보니
그 중 한 여자가 갑자기 나에게 윙크를 했다.
진짜로.. 내 표정이 굳으며 갑자기 점심때 뭘 먹었는지 기억이 났다..
그러자 내 친구가 귓속말로..
“야, 저 여자가 너 찍었나 봐”
친구를 때려주고 싶었다..
귀에다 대고 그렇게 크게 말하면 ㅡㅡ; 그게 귓속말이냐!
그러나 행동으로 옮길 수 없었다..
이미 두 여자가 들었기 때문이다..
갑자기 그 두 여자가 오더니.. 몇 살이냐고 물었다..
가까이서 보니.. 점심이 위까지 올라왔다.. ㅡㅡ;
내 친구는 22라고 진술해버렸다.
아... 그러자... 갑자기... 말을 트시더니...
아잉~ 나보다 어렸구나... 나는 나랑 동갑일줄 알고~~
그러셨다..
아니.. 그러면서 갑자기 대쉬하며 스킨쉽을 하려고 하는 순간!
나는 절대절명의 위기로 아저씨를 불렀다..
아저씨...아저씨...!!
(순간 내 머리 속엔 “내려주세요” 라고 말하려 했으나..)
“살려주세요!” 라고 해버렸다..
그렇게 말해버리고 나도 무안해서... 아저씨의 반응을 살피었으나......
버스가 멈추더니.. 문이 열리며
아저씨의 그 한마디가 정말 가관이었다......
.
.
.
.
.
.
.
.
.
.
.
.
.
.
.
.
.
.
"학생! 도망쳐!"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최장수 사는줄알았는데.. (6) | 2006-09-07 | 575 | 0 |
콩냥님만 보세요... 다른분은 보면 후회합니다.. (27) | 2006-09-07 | 1112 | 0 |
콩냥님... (15) | 2006-09-07 | 603 | 0 |
싸움... (7) | 2006-09-07 | 747 | 0 |
샤이냥,블루썬님 보십시오!!! (21) | 2006-09-07 | 706 | 0 |
아앙~배불러잉! (5) | 2006-09-07 | 527 | 0 |
제길 (5) | 2006-09-07 | 455 | 0 |
우산이 내 이녀석!!! (1) | 2006-09-07 | 666 | 0 |
제길 (7) | 2006-09-07 | 512 | 0 |
-ㅁ-너무더움.. (14) | 2006-09-07 | 584 | 0 |
연개소문 강림중 '찜' 기능 되나요? (2) | 2006-09-07 | 991 | 0 |
튜리스님~ (9) | 2006-09-07 | 689 | 0 |
전 이만 부케 키우러 가겠슴둥! | 2006-09-07 | 667 | 0 |
휴 ..사냥 개시도 못하고 .. (5) | 2006-09-07 | 622 | 0 |
흠..오늘의 핫 포테토는 날라리인가;; (7) | 2006-09-07 | 593 | 0 |
역시 남자 몸매는... (73) | 2006-09-07 | 739 | 0 |
내 라이벌이지만.. (7) | 2006-09-06 | 468 | 0 |
솔로부대 .. (26) | 2006-09-06 | 588 | 0 |
밤샘이나 해볼까.. (1) | 2006-09-06 | 460 | 0 |
오늘부로... (4) | 2006-09-06 | 47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