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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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바꾸기 |
번호
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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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veknight |
2004-09-16
| 조회
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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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와 배짱이
개미와 배짱이가 살았어요
개미는 여름내내 일만하고 배짱이는 노래만 했지요
겨울이 왔어요
개미는 너무 일만해서 몸이 아파 병원비로 그간 뼈빠지게 고생해서 모은돈 다 날렸고요
배짱이는 기획사에 발탁되서 가수로 성공해서 개미가 여름내내 고생해서 모은돈의 몇백배를 벌었데요
우렁이 각시
한총각이 밭에서 일을하는데 우렁이 한마리가 말을 걸더래요
그래서 신기해서 집안 항아리에 뒀는데
다음날 집이 깨끗하게 청소되어지고 맛있는 음시고 차려져 있더래요
며칠을 계속 그래서 누가하는지 보려고 몰래 지켜보니 우렁이가 이뿐 처자가 되서 일을하는것이었어요
그래서 우렁이처자에게 말을 거니 들키면 안되는데 들켰다고 엉엉울면서 사라졌어요.
한달뒤 날아온 우편물을 보니 카드값이 집 10채값 넘게 청구 되었다죠.
사용 목록을 보니 홈쇼핑에서 이것저것 사들인거고 우렁이처자가 한일이었데요.
결국 총각은 신불자가 되어 쫓겨다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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