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의 아버지로 유명한 김태곤 이사의 역작 ‘프로젝트E(가칭)’이 이르면 올해 초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 2년 동안 개발진 60명이 개발해온 대작 ‘프로젝트E’는 김태곤 이사의 기존 개발 스타일과는 달리 FULL 3D MMORPG로 개발돼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기존 ‘거상’, ‘군주온라인’, ‘타임앤테일즈’ 등의 장점이 모두 취합돼 김태곤 이사 게임인생에 있어 역작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특히 온라인게임으로는 최초로 실시간 전략이 아닌 턴방식의 전투 모드를 채택, 가장 중점적인 재미를 전투에 초점을 맞추고 개발을 진행할 방침이다.

게임의 배경은 17세기 전 세계를 무대로 모험을 펼치는 내용으로, 실제 배경의 등장과 함께 김태곤 이사의 트레이드 마크인 정치, 경제 시스템이 완벽하게 보안돼 녹아들 예정이다.

엔도어즈는 오는 2월말 경 제작발표회를 개최, ‘프로젝트E’를 공개하고 올 상반기 경 오픈베타 테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엔도어즈 개발 1본부 김태곤 이사는 “프로젝트E는 그래픽의 변화는 있지만 그 동안 가장 개발하고 싶었던 게임을 가시화 시키는 숙원의 작업”이라며 “캐릭터 성, 국가 시스템, 갈등 요소, 전투 시스템 등은 분명 국내 시장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세상을 열어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