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돌아보며... |
번호
1246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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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7-02-26
| 조회
176
|
누군가 그랬습니다.
'너 좀 변했다'
왠지 오늘 과거에 내가 어떤가 싶어서 옛날글들 뒤적여 봤습니다.
변하긴 변했더군요
안변한건 절대 지지않는 성격과 굽힐줄 모르는 글들과 항상 반박하는 모습?
다만 초심을 잃었더군요
누가 말한대로 어느새인가 나도 모르게 내가 욕하는 사람들의 축이 되어버렸던...
다만 그마음 찾을 수 있을지...
재밌는건... 그때도 지금도 서비스종료를 운운한 글들은 지금과 같은분량에 지금과 같은 목소리네요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우리는 더 강한 불만을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회사입장에서는 그저 독같은 패턴의 시작이구나...싶은...
그러니 떠들던지 말던지... 내버려 두는걸지도요...
오래된 에피소드 하나
예전에 인플레이션이 극심하던 때 명나라상인 매입가를 낮추려 하자 장인들이 반발했습니다.
영자가 시세 낮추려면 이걸 하라고 했다고 이야기 해도 안먹히고, 한번 해보자고 해도 안되면 니가 책임질거냐로 질타했죠.
이론상 절대 불가능하다가 주 이유였습니다.
결국 어떤 군주가 욕먹을 각오하고 내렸죠.
명상인 매입가 내리니까 물가가 안정선을 찾더군요
그뒤에 내리지말라고 반발하던분들 조용하더군요.
그러면서 여전히 정책이란건 다 반대를 하고...
그러니 제가 정책펴면서 눈하나 깜짝했겠습니까
아무도 시도 안한거 이론만 나오는 것들, 결국 결과는 아무도 모르고 시도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는거 뻔히 겪었는데...
괜히 와인 한잔 먹을거 두잔 먹고 감상에 젖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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