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자기가 속한 집단에 대한 불평을 나타내면 그것을 듣고 있던 다른 사람은 자신이 속한 집단이 더하다는 식으로 불평을 나타내서 불평경쟁이된다는 법칙...

머였지??

게임에 있어 서로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 하면서 자신의 게임은 무엇이 안좋다라는 식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면 서로 자기게임이 더 환경이 나쁘다고 주장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게임이든 똑같은 불만에 똑같은 패턴이 반복될 뿐이라는 사실을 감지할 수 있다.

게임과 거리가 먼 사람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렇게 불평하면서 왜하느냐고...

하지만 서로간의 불평논쟁은 어떤 의견 도출이 아닌 자신이 제일 측은하고 불쌍하다는 인상을 다른사람에게 심어주고 동정을 받기 위한 하나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혼돈체일 뿐이다.

외부에서 볼때는 그것만큼 어리석은 것이 없고, 전혀 공감이나 동정이 가지 않는 이야기들이다.

결국 똑같은 불평패턴에 똑같은 내용에 대한 이야기들이고, 누가 미사여구를 더 많이 활용하는가가 주장을 강하게 보이도록 포장할 뿐이다.

결국 이런 바/보같은 짓을 반복하면서 그들은 자신이 참으로 합리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게 된다. 스스로 우물을 파고 들어가 그안에서 세력다툼을 하게 되는 것이다.

비단 게임만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게임에 있어 그 성격이 너무나 잘드러나는 현상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