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인형의 꿈 |
번호
1266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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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knight |
2007-03-23
| 조회
448
|
그대~ 먼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후략)
과연 인형은 왜 꿈만 꾸었을까...
왜 저렇게 노래만 읊었을까
그냥 말하지...왜...
.
2년이 다되가고...더이상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다시금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
볼 수 있으면 볼 수 있는데로 만족해야 하는 것을...
유리가 투명해도 유리는 막혀 있는 것
다가가기 위해선 깨어야 하는 것이지만
깨어지는 파편속에 일그러지는 이미지를
그저 후회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것
내가 알고 네가 알지만
그래도 깨어지는걸 차마 원하지 않음을
깨어지는건 허상이고 진실은 너머에 있다해도
깨어지는 허상이 무서워 더이상은 다가가지 못함을
다가서는 용기없는 바/보라도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
편히쉬는 자리는 마련해주지 못하고
편히쉬는지만 바라보고 안심하는 바/보인것을
흐르는 눈물 닦아 주지도 못하고
그저 울지마라는 한마디만 하는
스스로 가둔 벽안에서
돌아서는 너를 지켜볼 뿐인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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