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인형의 꿈 |
번호
1266237
|
|
---|---|---|
loveknight |
2007-03-23
| 조회
441
|
그대~ 먼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후략)
과연 인형은 왜 꿈만 꾸었을까...
왜 저렇게 노래만 읊었을까
그냥 말하지...왜...
.
2년이 다되가고...더이상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다시금 흔들리는 이유는 뭘까...
볼 수 있으면 볼 수 있는데로 만족해야 하는 것을...
유리가 투명해도 유리는 막혀 있는 것
다가가기 위해선 깨어야 하는 것이지만
깨어지는 파편속에 일그러지는 이미지를
그저 후회로 바라 볼 수 밖에 없는 것
내가 알고 네가 알지만
그래도 깨어지는걸 차마 원하지 않음을
깨어지는건 허상이고 진실은 너머에 있다해도
깨어지는 허상이 무서워 더이상은 다가가지 못함을
다가서는 용기없는 바/보라도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내가 할 수 있는 것
편히쉬는 자리는 마련해주지 못하고
편히쉬는지만 바라보고 안심하는 바/보인것을
흐르는 눈물 닦아 주지도 못하고
그저 울지마라는 한마디만 하는
스스로 가둔 벽안에서
돌아서는 너를 지켜볼 뿐인 나를...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음치좀 평가 (2) | 2007-04-14 | 319 | 0 |
저만 랙있는건가요?? (3) | 2007-04-14 | 340 | 0 |
일루와~~ (2) | 2007-04-14 | 333 | 0 |
오늘 시도해본랩-0- 고칠점 전부써주세욤 (3) | 2007-04-13 | 540 | 0 |
어느 고1의 싸이 메인글 | 2007-04-13 | 469 | 0 |
한나라당의 업적 (4) | 2007-04-13 | 462 | 0 |
한국을 주름잡는 4명의 박지성 (2) | 2007-04-13 | 441 | 0 |
쥐를 잡자 | 2007-04-13 | 286 | 0 |
여자의 심리 (1) | 2007-04-13 | 372 | 0 |
오빠들만 들어와서 보세요~ (4) | 2007-04-13 | 532 | 0 |
음!! (1) | 2007-04-13 | 280 | 0 |
저.. 별난공자님 (2) | 2007-04-13 | 268 | 0 |
공자님 (1) | 2007-04-13 | 266 | 0 |
화나서 영웅 못써먹겠다 (4) | 2007-04-13 | 374 | 0 |
심각한 착각.... (1) | 2007-04-13 | 292 | 0 |
명품의조건 아시는분? (3) | 2007-04-13 | 376 | 0 |
이해가 되지 않는 엔도어즈의 답변 (8) | 2007-04-13 | 408 | 0 |
국세청 사기사건 조심하세요 (9) | 2007-04-13 | 462 | 0 |
군주데이 하라고 문자가 날라왔네요 (3) | 2007-04-13 | 408 | 0 |
월장석 관련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4) | 2007-04-13 | 472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