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다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압니다.

너희는 짖어라 우린 안듣는다.

모릅니다 우리는 돈도어즈 직원이 아니므로 모릅니다.

그네들이 안에서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기획과 개발과 이행에 있어서

직원 개개인들이 얼마나 벌고 어떤 혜택을 받는지 모릅니다.

그래도 우리는 압니다.

세상의 모든 기업도 소비자 무시하고 해선 오래갈수도 존속할 수도 없단 것을 압니다. 그래서 대다수 기업들이 독과점 아니면 한 사람의 소비자의 소리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오래 살고 잘사는 대기업일 수록 더욱 소비자의 소릴 듣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직도 모릅니다.

도대체 이 돈도어즈란 회사가 뭘 믿고, 무슨 속셈으로 이렇게 유저소리를 개짖는 소리로 여기고 계속하는지 모릅니다. 돈 뽑을 수 있는데까지 뽑구 딴 회사에 돈벌이 되는 겜이니 넘길려는건지..아니면 일단 그네들의 돈이 궁해서 이토록 악덕 사체업자마냥 돈을 벌고 지멋대로 하는건지 모릅니다.

압니다 겜이란 즐기는 것임을 그 근본 겜을 하는 이유를 우리는 압니다.

하지만 갖은 족쇄로 다수의 유저의 생각을 무시한 그 소수의 돈더줘 직원들의 좁디좁은 머리에서 나온 것으로 얽매여 그넘의 같이해온 겜 식구때문에, 그넘의 자신의 노력에 대한 미련때문에 이 겜을 끊지 못하는 우리 자신도 압니다.

수리석 패치 철회를 위해 맘과 입을 모아주십시오.

무슨 수를 쓰든 약한 마을이든 강한 마을이든 마을을 존속시키기 위해 이 수리석 패치로 겜의 자유를 개개인의 자유를 잃고 있고 것은 자명합니다. 이깟겜 떠나면 그만이지만..그래도 권리를 찾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접속과 우리의 소중한 시간과 열정이 녹아든 비록 겜일지언정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한부분을 차지한 이 겜에 대한 권리를 찾고자 합니다.

법률 속담에 "권리 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 받지 못한다"란 말이 있습니다. 난 댕수도 행수도 아니고 그냥 마을서 즐기면 그만, 마을없이 다니면 그만이란 생각을 가지신 분도 계실줄 알지만..죄그만 정이라도 같이했던 마을이란 가족과..

이런 패치 철회조차 같이 못한다면 비록 마을에 있거나 없거나 유저 개개인들의 겜 즐김은 머지않아 헛수고와 인생낭비밖에 되지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도와 주세요. 같이 한 목소리로 외쳐야만 그나마 들어주는 여기 회사입니다.

한 목소리 한 뜻으로 불편하고 귀찮지만 수리석 패치운동에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덜 지치고 아직 돈더줘에게 일말의 희망을 갖고 있는 한 유저로서 부탁드립니다. 댓글 달아주세요 참여해주세요. 전 아무것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