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아쉽게도 모든 이에게 평등하게 분배되지는 않는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고 했던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떡고물도 없다. 마을 발전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마을에 분배되는 이 돈은 왕실자금에서 나온다. 하지만 이것 역시 1년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친 마을점수 기준 상위 20개 마을에게만 마을발전기금이 지급된다. 따라서 이 기금은 1년동안 쌓은 마을점수에 대한 포상금쪽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을에 배당된 배당금 또한 각자의 개인마을점수에 비례하여 분배된다. 1년동안 마을점수를 위해 공헌한 대가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자신이 소속된 마을이 배당순위 안에 들어야 가능한 이야기다.

마을발전기금은 법인세를 걷어들이고 난 1개월 후 즉 군주시간 1월 30일에 분배된다. 그리고 동시에 1년동안 부지런히 쌓은 마을점수는 모두 초기화 된다. 그리하여 어마어마한 왕실자금에서 분배되는 기금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오게 되는 것이다.

법인세와 마을발전기금을 통해, 마을 점수의 비중이 높아졌으며, 각 마을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길 기원해 본다.

위의 내용은 미리보기 군주에 나온 법인세 관련 내용입니다. 유독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 대목이네요.

무슨 뜻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반대로 말하면 서버 이따구로 운영하면 월급 받지 말라 로 인용할 수 있는 부분인데. 어따데고 함부로 주둥이를 놀리는지..

하위 마을에 속해 있는 주민의 경우 상위 마을에 속해 있는 주민과 마을 기여도가 비슷할수도 있는데

단지 마을 점수 차이로 인해서 기여도가 비슷해도 마을 발전자금을 못 받는 것은 "일하고도 먹지 말라라는 뜻입니까??"

모든 마을이 모든 조건에서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상관없겠지만, 상대적으로 지리적 여건 차이로 인해서 불합리한데, 단순하게 마을 점수로 마을 발전 자금을 지급하면서 어떻게 마을간 부의 재분배가 이루어지길 바라는지..

부의 재분배의 참된 의미는 각각의 격차를 줄여 다 같이 잘 살자는 의미입니다.

현재 도입된 마을 발전 자금은 부의 재분배가 아닌 부익부빈익빈 현상을 초래할 뿐입니다.

순각 확 올라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