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대학시절에 군주온라인 게임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MMORPGD 게임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었던 저는 정말 신기하기도 했었고, 그렇게 하루하루

 군주온라인...이라는 게임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엔씨소프트, 한빛......등등의 여타 MMORPG등의 얘기도 들어보고 정치적 개념까지 가미한

 군주온라인이 참 장하고 좋은 게임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직장생활과 여타 개인적 사유로 인해 2년여의 공백기간을 두고 2주전에 군주온라인에 다시 복귀하여

 새로워진  캐릭과 사냥터 여러가지 이벤트에 매우 호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 군주온라인을 복귀한지 2주정도 지났지만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한가지 있어 다시 짜증아닌 짜증이

 생겨나네요.

 몇일전에도 그랬었는데, 어김없이 오늘도 그러네요.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시간을 애초부터 여유있게 길게 잡아뒀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군주온라인 인터넷 홈페이지 접속하면

[안녕하세요 군주온라인 운영팀입니다. 05월 31일(목요일) 서버 점검 안내입니다.

 작업시간 : 어쩌구 저쩌구

 대상서버 : 어쩌구 저쩌구(다산서버제외)

 작업내역 : 어쩌구 저쩌구

 관련 작업 지연으로 2시간 30분 연장되었습니다. 점검 지연으로 회원님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2년여만에 복귀한 군주온라인인데...복귀후 열흘정도만에 점검시간 지연으로 사람 짜증나게 하는게 벌써

2번째이고, 게임을 접속하면 입 다물고 조용하고 인터넷 홈피에만 죄송합니다.

약속은 어기라고 있는게 아니라, 지키라고, 지켜내라고 하는게 약속인 겁니다.

신규유저의 유입도 중요하지만, 기존의 유저들이 떠나게 하는 사태는 발생시키지 말아야죠. 똑똑하고

현명한 장사꾼이라면 그정도는 아실거라 봅니다.

애초부터 점검시간을 여유있게 길게 잡아두던지......

아니면 처음부터 정확한 점검소요시간이 산출되지 않으니 이용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안내 문구를 적던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죄송합니다.

글 한줄로 끝내버리는건 2년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하나도 없네요.

엔도어즈는 각성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