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부는 출국에 대해서 어느정도 제재를 했다?

-> 정부가 위험지역 출국을 금지한 것은 자국민 보호보다는 미국의 눈치를 보아서가 그 주된 목적이다. 미국은 동맹국들에게 봉사단체들의 미국과 반대되는 지역의 활동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조심스럽게 하였고, 이에 대해 어느정도 흉내를 냈을 뿐이다.

2. 경찰의 호위에 대해 각종 조사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거절했다?

-> 내전이 있는 지역일수록 공무원의 부정부패가 강하다. 그 경찰들이 과련 무료로 호위를 해주겠다고 했겠는가? 틀림없이 돈을 요구했을 것이고 돈이 없는 그들이 호위를 받고 싶어도 못 받았을지 모른다.

3. 이슬람성전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개념없는 짓을 했다?

-> 몇년전 서남아인 관광객들이 대구 계산성당을 관광하다가 자신들의 기도시간이 되어 성당내에서 기도를 한적이 있었다. 하지만 성당측은 이에 대해 문제삼지 않았다. 이밖에도 그들은 유럽 여행 중 기독교관광지 안에서 시간만 되면 자신들의 예배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하지만 그들에게 어떤 위해가 간 적은 없었다.

4. 봉사보다 선교가 주목적이었다?

-> 그렇다고 그들이 봉사를 소흘히 했다는 흔적은 찾을 수 없다. 현지어 구사능력을 갖춘 사람을 3명이나 보유할 정도면 준비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기독교의 선교는 종교의 자유가 없는 지역에서 다양한 종교활동을 만들어내기 위해 주로 단일종교 국가로 선교를 많이 떠난다. 태어날때부터 종교가 정해지 이들에게 종교의 선택권을 부여하는 것이다. 선교가 우선이라고 해도 정당하지 못한 행동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