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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가기]디워까지..저의 생각
번호 1378894
darklove2003
2007-08-06 | 조회 294

먼저 빈약한 지식으로 글을 씁니다....

 

1994년 제작된 티라노의발톱은 세계최초의 실사 공룡모형 영화인데.. 외국인 괴수영화 매니아층에서는 비디오를 소장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고 지금도 그렇다고 합니다.

허나 그 당시 평가는 심형래가 어린애들 코 묻은 돈이나 갈취하는 영화로 비난을 샀었죠..

 

국제적 망신이라고 맹비난을 퍼부었던 용가리는 미국 해외비디오 렌탈순위에서 1위를 한적이 있으며 지금도 미국내 비디오 가계에는 용가리가 꽂혀있습니다..

용가리는 망한게 아니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티라노의 발톱부터 용가리까지의 과정에 한단계 기술의 진보를 나타낸것뿐이죠......

 

디워................

디워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견해는 스토리의

엉성함 연기력의 어설픔을 꼽는것 같네요.

 

제생각에는 스토리가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타 SF영화보다도 스토리 구성은 좋았습니다.

문제는 스토리 연결의 매끄럽지못해서 스토리가 빈약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스토리의 빈약함이라고 생각을 하는것 같네요

단지 우리나라사람들은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원하는 것

같네요..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괴수 SF영화는 스토리가 아닌 비쥬얼입니다.

스토리를 찾으시려거든 타 장르 영화를 보세요..

 

본인은 8월1일 개봉일날 영화를 봤습니다.

본뒤 여자친구는 스토리가 엉성하다고 하더군요.

트랜스포머가 더재미있다고..

하지만 트랜스포머..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SF의 질적수준으로 따지면 디워 한편의 영화가지고는 무리죠... 미국이 우리보다 몇십년 앞서있는데도 불구하고 비교 대상을 하다니...그러나 최근 개봉된 트랜스포머도 마찬가지로 큐빅때메 외계 로봇이 지구에와서 치고 받고 하다가

끝이나는 영화 아닌가 싶습니다.

 

괴수영화 매니아들은 괴수영화가 나올 때 마다 환호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괴수영화는 기술 선진국만이 만들 수 있는 영화이다. 기술 후진국은 오로지 시나리오로만 승부한다." 이렇게 말이죠.

 

제가 디워를 평가해보자면

디워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은 괴수영화라고 봅니다.

편집으로 인해 스토리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전체 스토리의 내용의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단점이라고 꼽을 만한건

 

첫번째는 짧은 러닝타임

소니측에서 90분전후로 러닝타임을 잡아서 그로 인한 과도한 편집으로 연결의 부자연스러움을 나타냈죠.

 

두번째는 연기력

배우들의 어설픈 연기를 꼽을 수 있겠네요

배우들의 표정에 감정이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 연출력의 미스

연출력이 너무 평범했다고 봅니다.. 입체감이나 깊이감이

없었던걸로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몰입에 방해요소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까진 심형래 감독이 감독으로서 보완해나가야할

과제라고 봅니다..

 

네번째 시나리오 이제 작가에게로

각본의 이름에도 심형래라고 적혀있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뭐 헐리웃 작가에게 손질을 맡겼다고는

하나 헐리웃에도 시나리오 망나니 처럼 쓰는 경우도 있죠.

그렇기에 시나리오에 돈을 투자해서 큰틀만 본인이 구상하고 작가와 협의해서 시나리오를 만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장점으로 꼽을 만한건

 

첫번째는 심형래 감독의 한국 영화에서 여간 시도하지

못했던 우리기술 SF영화란 것이라는 겁니다.

CG의 비약적인 발전의 그 이유겠죠...

 

두번째는 이무기가 단점 하나를 커버해줍니다.

주인공이 그 외국배우들이 아닌 이무기라는 점

연기가 어설퍼도 이무기가 다 커버를 해준다는점을

꼽을 수 있겠군요

 

세번째는 LA 전투씬

전투씬이 좀더 길었더라면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무기가 엄청난 속도로 기어서 빌딩을 올라가던 그 장면이 연속해서 떠 오르더군요.

그때의 그 부라퀴가 기어갈때 그 장면은 정말 압권이더군요

그장면은 심형래 감독의 전반적인 연출력를 놓고보았을 때

최고였다고 생각 합니다.(군데군데 연출력이 최고인게 있습니다.)

 

네번째 앞으로의 기대

첫술에 배부르랴라는 말이 있지요..

6년이라는 기간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한단계 한단계씩 진보했다고 생각하고

더욱 좋은 차기작이 나올 것이라 생각을 갖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결국 디워는 저에게는 상당한 볼거리를 제공했고

재미 또한 트랜스포머보다는 더 재미있었습니다.

전투신도 트랜스포머보단 더 화려했고요..

더군다나 심형래식 코미디를 느낄 수 있던 장면도 있었구요

 

전 심형래 감독이 멋집니다.. 광팬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지자에 속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이송희일 감독인가 뭐시기인가 전 이사람 영화를 보진 않아서 이 감독분에 대해 모르겠습니다만.. 이감독이 디워를 영화가 아니다 뭐 그런말 하시더군요 근데 그 글 보면 열정을 갖다 붙이지말라는 식으로 씌여있는데..

돈많은 심형래 감독이 그냥 빌딩 몇채사고 땅 사서 임대료받아 생활해도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지금 유재석의 수입이 연간 20억이라고했지만

심형래 감독은 80년대 20억이였습니다.. 화폐가치가 10배정두 더 높다고 생각하므로 (한나라당 청문회에서 봤습니다)

그럼 200억이라는 소리죠 ㅡ.ㅡ;;***

근데 열정이 없었더라면 SF 영화의 불모지에다가 막대한 돈을 써가며 영화를 만들고 참패하고 사기당하고 자금이 없어서 밤무대 뛰면서 직원 월급주고 직원들과 500원씩 걷어서 라면 끓여먹고 그랬다덥니다.

열정은 돈이 있든 없든 간에 누구에게나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이감독님의 비판이 아닌 비난... 그 짧은 생각이 파장을 일으킨 것 같다고봅니다.

 

마지막으로

영구아트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내비친 영화 디워..

차기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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