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어이없는 리플에 몸둘바를 몰라서 이렇게 씁니다.

냉담후에 왠만해선 안쓰는 얘기를 다시금 쓰게 만드시니 참으로 안타깝군요.

케릭명이라도 알면 찾아가겠으나 은폐플레이어이신지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할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구.신교의 가장큰 구분법은 구교(카톨릭)는 구약성경을 정식교과서로 채택, 신교(개신교)는 일부교단을 재외하곤 구.신약성경을 다 교과서로 채택한다는 점으로 분류할수 잇슴돠~

ingogsun님께서 리플로 쓰신 내용입니다. 도대체 어디에 근거를 두시고 이따위 허황된 이야기를 사실인양 떠벌리시는지 그 진위가 사뭇 궁금하군요.

예수가 전파한 크리스트교라 불리는 종교는 예수 승천(복음에 의하면)이후 그 따르는 무리들과 사도들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로마제국의 지배를 받던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에서 로마종교에 반하는 크리스트교인들은 박해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박해속에서도 점점 교세가 확장되어 나가 결국 콘스탄티누스 황제에 의해 정식으로 인정을 받아 가톨릭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로마전통교와의 융합에 의해 초기 구약의 습성들이 많이 변질되었습니다.(안식일의 변경 등) 항간에는 예수신성시를 위해 복음이 각색되고 여타의 복음서들이 폐기되었다고 했으나 아직 알려진 사실은 없습니다.

이후 로마에 교황청을 두고(초대 교황은 베드로 사도이며 성경의 "시몬 바르요나 내가 네 반석위에 교회를 세우리라"라는 말씀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유럽곳곳에 퍼지게 되었으며 중세까지 그 성황기를 맛보게 됩니다.

십자군 원정 실패로 인해 교황청의 권위 추락, 교회의 부패로 인해 교권은 땅에 떨어졌으며 루터에 의한 종교개혁으로 분리가 됩니다. 이렇게 분리된 교파를 신교라하며 전통가톨릭을 구교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신교는 다시 여러분파로 갈리게되며 여러이름으로 불리게 됩니다.

한국에 가장먼저 소개된 것은 가톨릭이며 비공식적으로는 임진왜란때...공식적으로는 1784년 처음 들어왔습니다.

당시 중국에 먼저 퍼진 가톨릭은 천주교라는 이름으로 조선에 소개되었으며, 많은 선교사들과 주교가 조선에 파견되게 됩니다.

이후 정치적갈등의 수단으로 여러차례의 박해를 거쳐 103위의 순교성인을 배출한 동양 최대의 성지로 이름나게 됩니다.

신교는 이보다 훨씬 늦은 고종말엽에 들어왔으며 많은 개혁을 단행하게 됩니다.

이른바 열린 신교 즉, 개신교라는 이름으로...

기독교라는 말은 크리스트교를 한자화한 말이며 이는 구교와 신교 모두를 통합하는 말입니다. 그러나 한국 개신교는 이 기독교라는 말을 자신들만의 것인양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크리스트교란 그리스도... 즉, 예수에 의해 이루어진 종교를 말합니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천주교와 개신교)는 모두 신,구약 성경을 교리로 삼으며 그 가르침을 따릅니다.

구약성경만을 교리로 삼는 것은 유대교라 불리는 것이며 현재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태인들의 종교입니다.(성경에서 예수를 시기하여 발고한 교파들이 유대교파들입니다)

가톨릭과 프로테스탄트를 구분하는 기준은 성찬의식에 있습니다.

성찬 의식이란 예수가 최후의 만찬에서

빵을 나눠준 후

"너희는 모두 이것을 나누어 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해 바칠 내 몸이니라."

포도주를 나눠준 후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마셔라. 이는 너희를 위해 흘릴 내 피의 잔이니 너희와 모든 이의 새계약을 위하여 흘릴피다. 너희는 이 예식을 행함으로써 나를 기억하라"

라고 하신 부분을 전례의식으로 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가톨릭은 성찬의 의식을 진행하며, 프로테스탄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가톨릭은 성당에서 의식을 진행하며, 프로테스탄트는 예배당에서 진행합니다.

일부 개신교도들이 천주교는 마리아를 믿는 종교라고 호도를 하는데

마리아에 대해서는 그 분을 존경하는 것이며 그 위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원칙적인 교리는 개신교와 천주교 모두 동일합니다.

가톨릭은 교황청을 가장 위에 두는 피라미드 구조를 가지며, 프로테스탄트는 여러 교파들이 자신들의 색깔에 맞추어 구조를 형성합니다. 

은폐플레이로 욕하는건 좋으나 없는말을 지어내는 것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