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래 기다리게 해드린 점 사과 드립니다.

일단 사법권의 탄생부터 들어가죠

몇번 했던 이야기니 간단하게만 적죠

사법권은 3~4대 시절에 탄생되었습니다.

당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사기입니다. 사기라는 것은 약관에 의해서 처리조차 할 수 없기에 유저들은 당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우리끼리 처리할테니 권한을 달라하여 만들어진 것이 수감권입니다.

그리고 이 수감권을 정해진 대로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 사법 준칙이고요

사법준칙이 정당성을 얻기위해 약관에 바탕을 둔 것이고요.

사법권은 예를 들자면 농촌에서 어르신이 잘못한 동네사람을 꾸짖고 광에 가두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잘못을 한 것을 내규대로 처리를 하는 것이죠.

모든 사회는 그 구성원들 끼리 다 규칙을 갖게 마련이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조치를 취하기도 하죠.

게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수가 게임하는데 악영향을 주는 요소에 대해 게임에 주어진 컨텐츠를 가지고 구성원들이 정한 규칙에 의해 처리를 하는 것이 바로 수감입니다.

여기까지 서두로 하고 본론부터 들어가죠

행복할권리를 말씀하셨는데 이것을 저는 게임할 권리라고 해석하겠습니다.

게임할 권리란 게임을 설치하고 그 게임에 가입하여 로그인하여 케릭터를 선택하고 즐길 수 있는 권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게임을 할 수 있는 환경이 허용되어 있으면 게임할 권리를 침해한 것이 아니게 됩니다.

즉, 수감은 케릭하나만을 수감한 것이고, 다른케릭터로 게임을 하는 것은 가능한 환경이 갖추어 졌기에 게임할 권리를 방해한 것이 아닌 것이 됩니다.

사용자가 제재를 가해야 한다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제재를 가하지 않고 대신 군주가 제재를 가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군주가 수감하는 것과 운영자의 제재는 종속적인것이 아닌 독립적인 것입니다. 즉, 따로 논다는 것입니다.

즉, 운영자가 처리하는 것은 말그대로 법적으로 처벌을 하는 것이고, 군주가 처리하는 것은 그 사회에서 이루어진 내규대로 처리르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한다고 하여 이것이 안되는 것이 아니고, 이것이 안된다하여 이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운영자가 제재를 가하는 블럭이라는 것은 말그대로 게임할 권리를 일시 제한 한다는 것입니다. 게임에 접속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블럭입니다.

하지만 수감은 게임에접속조차 못하게 제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블럭과 같은 개념이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해악이 되는 것을 우리 스스로 몰아내자는 것이고 그것에 컨텐츠가 받쳐준 것 뿐입니다.

확대해석하여 게임할 권리 박탈이니 블럭이니 하는 말은 그저 우스갯소리로 들리는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무한수감을 진행할 수 없도록 시스템적으로 막는다고 운영진에서 발표하였으니 아이디어게시판에 따로 올리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