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온라인을 선택한 것도

경제 온라인 게임이라는 타이틀에 흥미를 가지고 시작했거늘..

지금은 사행성을 조장할수 있는 아이템들이 난무하고 있으니..

군주 온라인의 초심을 잃고 흑심을 품은 꼴이 되어 버렸군요~~

게임 개발 몇년의 자부심을 가지고 요게임 저게임 손만 대놓고

만드는 족족 캐쉬템으로 얼룩져.. 하나 둘씩 군주에만 매달려 있으니

캐쉬 이벤트로 돈을 쮜어 짜내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만 비춰지는군요..

객주에 실시간으로 시세가 변동하는 것만으로 경제 온라인 게임이라고 말할수 있는지

반문 하고 싶습니다.

현실에서 물가가 폭등 또는 폭락하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조정해 물가를 잡을려고 하는데,

경제 온라인 게임이라 표방하는 군주 온라인에서는

전체적인 시세가 하락하고 있는데 여기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고 있는

캐쉬 관련 이벤트만 하고 있으니,

이를 보고 어찌 경제 온라인 게임이라고 말할수가 있습니까??

말하고 있는 입.. 꼬매주고 싶은 심정~!!

돈만 벌면 다가 아니라. 유저와 회사가 서로 상생을 할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하거늘..

어찌 회사만 먹고 살 궁리만 하는지..

유저사랑실천본부라고 떠벌리고 다니지만 말고,

진정으로 유저를 위하는 마음에서 유저의 소리를 귀 기울여 볼려고 하는

노력이라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한번 점검/패치하면 캐쉬템이 줄줄이 쏟아져 나오고

판매된지 얼마 안된 캐쉬템들이 이벤트로 무더기로 쏟아져 나온다면

누가 엔코인을 충전해 캐쉬템을 구입할려고 하겠습니까??

시세는 점점 더 떨어지고 시세가 바닥을 치는 순간~~

경제 온라인 게임을 표방하고 있는 군주 온라인 게임에서

공황 상태가 일어날지도..

음!!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