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마을분들이 좋아서
주변분들이 좋아서
연산분들이 좋아서

같이 오래도록 재밌게 하고싶었고
처음엔 판서라는게 군주라는게
이게임의 로망아닌가?
뭐.. 사람마다 개개인의 차이는 있겟지만..

난 내가 멋진일에 앞장서는건줄알았고
난 내가 지금 비록 욕먹어도 잘하는줄알았고
난 내가 지금 비록 졸렵고 힘들어도
정말 나를위해서 내가 하고있는 게임을위해서
잘하는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니들 잡기 귀찮으니까
잡기 어려우니까 처리하기 귀찮으니까
군 판서라는거 만드러놓고 정치라는 타이틀달고
권한은 있는데로 니들이 준거 아니니?
경제 온라인이라며 니들 맘데로 캐쉬 풀고 경제 죽도 써먹고
정치 온라인이라며 유저끼리 룰만들어놓은거 니네 좋을대로 해먹고

나도 사람인데 니가 처음와서 주절주절 할때 난 안풀어주고싶었겟냐?
판서 뭐 별거냐 그냥 유저끼리 만들어놓은룰대로 따라서 행동하는 대리인이
판서지 안그래? 나 대리인 입장에서 니가 백날 주절대봐야 내가 어찌하겟냐?
나는 그거 모르는 짱구 아니자너 안그래? 대리인주제에 어디 풀어주고 말고하냐
잘생각해바바함..

난 아무리 생각해도
군판서라는 허울좋은 이름하나 맹그러놓고

너는 죠넨 잡아서 명단하고 자료만 내게 넘겨라 거기까지가 니 할일이다
라는 판단밖에 안나온다..
앞으로 힘들고 어렵겟지만 열심히 해라

욕이 목구멍을 지나는걸 느꼇지만
기다리는 마을분들 생각해서 묵념했다
고마워하지마라
니들도 언젠가 피똥싸는날이 분명올게다
그때가서 휴지달라하지마라 더째도 시원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