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 간담회 이후부터 실시된 매크로 사용자 파악 및 단속 그리고 조치에 대해서 쉽게 납득이

가지 않는 점들이 많습니다.

엔도어즈에서 1차 경고자 명단(수)를 발표한 것을 보면, 제 머리로는 쉽게 이해가 안가는군요.

정종서버의 경우 1차 경고자.. 즉 운영정책상 1회 사용으로 인해 적발된 유저에게 엔도어즈에서

취하는 조치입니다. 이 인원이 대략 70여명입니다. 중복된 경우와 다른 이유로 인해서 수가 정확하지

않다고 하나,

어찌 되었든 이 인원이 엔도어즈에 어떤 방식에 의해서 파악이 되었고, 1차 경고라는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유저 간담회에서 엔도어즈는 각 서버별 매크로 케릭을 파악하고 있으며, 단속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머!! 직접 참여해서 들은 내용이 아니고 기사를 통해 들은 내용이며, 사랑방을 통해서

모 서버 운영자가 매크로 프로그램 감지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말까지.. 나올정도니~~

여기서 각 서버별 매크로 케릭을 파악하고 있다는 엔도어즈가 왜 1회 사용자에게만

1차 경고를 개별적으로 주었는지, 의문입니다.

본인들의 말에 따르면, 매크로 케릭을 파악하고 있다면, 그동안 상습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왔던 그리고 사용하고 있던 케릭들이 이번 1차 경고자와 마찬가지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상습 케릭과 작업장으로 의심되는 케릭은 수감권이 해제된 이후로

어떠한 조치가 없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1차 경고자들의 자료를 어떤 방식으로 엔도어즈에서 수집해 조치가 취해진 것인지 명확하게

밝혀있지 않고, 그저 사용자의 수만 나와있는 점 역시.. 의문입니다.

정종 서버의 경우 형판일지를 보면 그정도의 수가 나올정도로 매크로 케릭이 단속된 것을 확인하지

못했는데, 어떻게 70여명이 되는 케릭들이 1차 경고를 받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군주/판서진에서 그정도로 신고해서 조치가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엔도어즈측에서 불특정 다수의

유저가 사용하는 PC에서 정보를 입수해 조치가 이루어진것인지..

하나 하나 짚어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을 사랑방에 올려놨을뿐..

음!!

엔도어즈에서 제대로 매크로 케릭을 파악하고 조치하고자 햇으면, 1차 사용자 뿐만 아니라

상습 매크로 케릭까지 조치가 이루어져야 정상이 아닐까요??

1차 경고 조치는 간단하게 이루어집니다. 스크린샷으로 신고를 하면 어느정도 선에서

경고 조치가 이루어지죠.. 그러나 몇일간 블럭 그 이상의 영구블럭까지 가기 위해서

명확한 증거가 필요한데, 엔도어즈측에서는 어떤 것이 명확한 증거인지 알려주지 않은채,

매크로 케릭을 신고하면 증거불충분이라는 이유로 조치를 제대로 취해주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시간에도 각 서버에는 수감권이 해제된 시점을 시작으로

상습 매크로 케릭이 판을 치고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