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년만인가 1년만인가 기억은 잘나지 않지만 기다려오던 공성전이다.
예전과 다르게 리그형식으로 치루어진 공성전 예전보단 머랄까. 긴장감?? 이랄까 그런건 없었지만..
(예전엔 공성시간이 되기전에 어느마을에 선전포고를 하고 쳐들어갈땐 스릴감이 넘쳤는데)
정해진 마을과 치루다보니 그다지 긴장감과 스릴감이 좀 떨어지는거 같았지만
마우스를 움직이는 손과 바쁘게 돌아가는 눈동자는 그 예전 공성전과 다를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10개의 마을만으로 18일동안 공성전을 하다보니 이러전런 문제점도 많았던거 같았다.
10개의 마을중 연합라인이나 형제마을들으 적어도 2마을이상 있다보니 공성전을 아예치루지 않거나
성벽만 부수어 승점을 챙기는 일들이 허다했다.

이번 공성전에서 안성과 1위자리를 두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가운데 우리마을이 1위를 차지했다.
머 여기엔 형제마을들의 도움이 없었다고는 할순없다.
우리가 1위를 하게된건 형제마을들의 아름다운희생(?)이 있었기에 1위를 차지했다고 할수있다.


20분동안의 공성전이 끝난후엔 그 이긴마을은 보상으로 상대방의 성황신의 렙을 1~10을 깍을수 있는 혜택이 돌아왔지만 그다지 쓰임새 없는 보상이였던거 같다(깍으면 비매너다 - _-;;)

다음에 돌아오는 공성리그에서는 이번 보상과 다른 보상을 해주었으면 하며 나름대로 몇가지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네 머리를 절레였다.

이번 공성리그는 오래간만에 부활한 공성전.
하지만 아직 미흡한 부분들이 눈에 띄었지만 조금만 더 그 부분들을 수정한다면
이번 공성리그는 성공적이였다고 볼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