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정녕 나는 몸치 . . |
번호
15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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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이 | 세종 | Lv.1 |
2008-02-08
| 조회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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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직업은 유치원 교사입니다.
2월 중순에 하는 재롱 발표회에서 5세반 아이들이
리틀 원더걸스로 텔미 춤을 추는데
그 반 담임 선생님께서 그만 무릎 수술을 받으시는 바람에
유치원에서 가장 어린 선생님인
제가 대신 텔미 댄스를 지도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원더걸스가 티비에 나와 어깨 춤을 추면
피식 . . 저것도 춤이가 ? 웃어 버리곤 관심조차 없었는데 . .
이렇게 열풍이 다 지나고 나서야 열심히 UCC 찾아 다니며
텔미 댄스를 배우고 있다죠 아 . .
근데 왜 이렇게 엉성하고 손발이 따로 노는지 ;ㅁ;
정녕 저는 몸치인가봅니다.. 아 10일 남았는데 언제 다 외우나
혹시 텔미 댄스 잘 추시는 분 어디 안계시나요
일당 두둑히 챙겨 드릴테니 좀 오셔서 애들 지도 좀 ㅠㅠ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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