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말씀해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1. 개인상점은 고정시장이 아니라 원산지에 접근하여 거래할 수 있어 시장접근성이 좋다.

2. 팔때 수수료가 없다.

3. 직거래로 바로 현금화가 가능하다.

4. 잠수하며 필요한 물품을 구입한다.

더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그럼...  개인상점 매수가를 자신이 적지 않고 객주시세와 연동해서 시세변동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게 하는것에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어차피 시스템을 핑계로 안들어줄 발진이지만...

제가 개인상점 싫어하는 이유는 단하나 입니다. 형편없는 가격에 물건구입해서 폭리나 취하려한다. 생기고 나서부터 지금까지 본 개인상점의 70%가 그래서 이 생각이 굳었습니다.

싱글님이 말씀하셨죠. 그게 상업이라고... 허나 상업에도 도가 있습니다. 상도...  조선시대 우리상인들이 천대는 받을지언정 이것하나는 지켰습니다. 매점매석이 이익이란건 알지만 서민들에게 해가 있기에 하지 않았고... 특정품목의 독점도 하지 않았고...  물건을 속여팔지도 속여사지도 않았습니다. 싱글님이 말하는 그 상인들은 장사치가 아니였다는겁니다. 무조건 장사만한다고 상인은 아닙니다. 장사치냐 상인이냐는 상도덕이 어떻게 박혀있고 경제윤리를 어떻게 실천하느냐죠.

개인상점의 이점에대해 주장하는 분들은 이해가 가지만... 개인상점을 통한 이익창출도 옳다고 하신건 개인적으로 실망입니다. 제가 존경하는분중 한분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