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태종서버 태안마을의 대행수이자 30대 태종 왕실에서 공조판서를 맡고 있는 군주온라인 유저의 한 사람이라고 소개하겠습니다.

 현재 태종서버 영광마을의 매크로의 심각성에 대해 최근에 일어난 몇 가지 일련의 사건으로 기록해 보겠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주쯤전 태종서버 29대 왕실무렵 @@마을 대행수님의 제보에 의해 영광마을 수렵장 내에서 적발된 캐릭명 : [늘웃음 / 영광 역참행수 182랩] 이라는 캐릭은 해당 마을 대행수 캐릭명 : [현주지렁] 과의 확인을 통해서 [늘웃음] 캐릭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대답을 듣게 됩니다. "늘웃음 왈 : 아들이 수렵장에서 사냥을 하는데 채팅을 할 줄 몰라서 답변을 못해 이런 일이 생겼네요. 죄송합니다."

 그리고 약 1주일의 시간이 흐른뒤에 역시 [늘웃음 189랩] 캐릭이 사냥터 용문굴1층에서 매크로 사용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게 되어 확인을 하니 역시 매크로 사용이 드러나서 태종서버에선 한차례 난리법석이 났습니다.

 이렇게 공식적으로 [늘웃음] 캐릭이 매크로 사용이 드러남으로서 [늘웃음  ==> 에드워너] 캐릭명을 변경하게 됩니다.

 이렇게 [에드워너] 라고 캐릭명을 변경한 매크로 사용자는 이후 마을에서 추방되어 자숙의 시간을 갖는듯 하였습니다.

 어느덧 30대 왕실이 들어서며  이 무렵 캐릭명 : [에드워너]는 다시 영광마을로 복귀하게 되며, 역시 역참행수를 하게 됩니다.

 열흘 정도의 시간이 흐른 지금으로부터 4 ~ 5일전 무렵이었습니다.

밤 11시가 조금 넘은 보너스타임이 끝나갈 무렵 에드워너 캐릭을 아시는 분......이라는 자막광고가 서버에 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공조판서인 저를 비롯, 이조판서님이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을 하니, [에드워너 194랩] 캐릭이 사냥터 용문굴3층에서 매크로 사용하는 것이 @@마을 주민들에 의해 적발되어 즉각적인 수감과 해당 영광마을 대행수에게 강력한 경고조치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3일전 4월 20일 새벽4시경 얼음성 지하에서 영광마을 수장고행수의 공업을 받고 캐릭명 [투덜이32 182랩]가 매크로 사용하는 것을 적발하였으나, 수감권한이 있는 군주님과 형조판서님의 미접속으로 인해 매크로 캐릭이 사냥만을 멈추도록 만들어 놓은 상태였습니다.

 정확히 4시간여가 지난 같은 날 아침 8시경 캐릭명 [투덜이32]의 매크로 사냥이 다시 시작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접속중인 형조판서님을 통해서 [투덜이32] 캐릭의 매크로 사용에 대한 처벌로 수감조치를 하였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영광마을 대행수를 비롯한 고랩 주민들에게 항의와 함께 마을 주민의 매크로 사용을 묵인하는 대행수와 고랩 유저 역시 수감하였습니다.

 해당 영광마을의 매크로 사용의 심각성이 표면적으로 드러남에 따라 30대 왕실에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시점에서......

 4월 20일 [투덜이32] 캐릭의 매크로 사용으로 영광마을에 대한 불신를 가지고 있는터에 하루가 지난 4월 21일 영광마을 수렵장에서 캐릭명 [에드워너 194랩]역참행수가 매크로 사용하는 것을 이조, 형조, 공조판서와 서버내 5개마을의 대행수님께서 직접 확인을 하였습니다.

 수렵장에서의 매크로 사용을 확인하고 수렵장 세금납부 내역을 확인해 본 결과..................매년 최소 1억여원에서 최대 5억여원의 세금 납부 내역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태종서버 영광마을 매크로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일반창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성님 또 영자한테 메일 넣어서 쪼아야 되것어요."

매크로를 당연시 여기고 사용하는 마을의 유저들간에 주고 받는 이 대화 내용의 참 진실은 무엇일까요? 군주온라인 개발진 운영진에서는 보안관 및 매크로 판별창 프로그램 업데이트등 매크로 유저 적발을 위해 힘쓴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매크로 유저들간의 대화에서의 ==="영자한테 메일 넣어서 쪼아야 되것어요." === 이것은 결국, 운영진에서 매크로 사용을 눈감아 준다는 것으로 해석해야 될까요? 아님, 매크로 사용자와 운영자가 한통속이라고 보아야 되는 것일까요?

 더불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영광마을의 [앤젤리나졸리(원조니콜키드먼), 현주지렁, 투덜이32, 에드워너(늘웃음)] 이 유저들은 올 해 나이 30대 40대를 훌쩍넘었다고 합니다.

 현실이 아닌, 단지 즐기기 위한 취미생활과 같은 이런 전체이용가 게임에서조차 비양심적이고 비도덕적인 분들께서......

 과연, 당신네 아들과 딸...에게 인생을 살아가는데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나 방식에 대한 어떤식의 부모로서의 가정교육을 하는 것일까요?

 이 글을 작성중인 본인은 올 해 나이 31세로서 집사람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저희보다 몇 년을 더 사신 인생의 선배가 되시는 당신들의 그런 행태를 보고 있노라니 특검수사의 압박이라는 미명하에 쇄신안을 발표하는 @@그룹처럼...... 문화재 발굴비 14억여원을 꿀꺽하는 모대학의 총장처럼...... 인간의 최소한의 양심......이라는 것을 저버리면서까지 과연 무엇을 얻기 위해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요? 정말, 그렇게까지 해서 얻는 것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