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군주를 해오면서 -이건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건 언제나 말해 왔습니다.


어떤 퀘스트가 비 정상적으로 서버내 통화량을 증가시킨다는 기사를 써서 그 수익을 못 본 수 많은 사람들한테 온갖 욕을 얻어 먹었으며


매크로를 잡으면서 같은 매크로의 일종인 오토힐도 단속해야 한다는 기사를 올린적도 있습니다.



더불어 돌아다니면서 꼼지에 오토힐이 있으면 그때마다 스크린샷 찍어서 고객센터로 신고했습니다.


지금도 게임을하며 자막이나 전체채팅으로 매X아 관련 글이 지나가면 스샷찍어서 신고합니다.




아마 신고 횟수로만 치자면 탑10 안에 들어갈 자신도 있습니다.




그 마을이 내가 있는 마을보다 강하더라도 매크로는 신고했습니다.


저희 마을에, 아니 제 친구가 매크로를 돌려서 마을에서 쫓아낸적도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냐, 더러워서 피하지.



그럼 저는 웃으면서 그랬습니다.



피하기만 하면 결국 도로는 똥으로 넘치지 않겠냐? 비록 내 옷에 똥이 묻겠지만, 내가 똥을 치우겠다.

그렇다고 내가 영웅이 되고자 하는건 아니다, 다만 똥퍼가 되더라도 저 똥들은 치워야 하지 않겠냐?





이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겁니다.




글을 올리고 보니 저 분들은 너무나 당당하군요.

좋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아니라면 얼굴 가죽 두껍게 사랑방에서 활동도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저들을 이기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지고 싶지도 않습니다.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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