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PD 입니다.

도나도나 편집장님의 말씀에 따라, 새벽에 올렸던 글들 중,

첫번째, 사건의 발단에 대하여
둘째, 상식에 어긋난 행동에 대하여

다섯째, 수감권 행사에 있어 부적절함.
여섯째, 前 예종서버 32대 군, 판서진 분들은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비겁한 분들입니다.

에 대한 총 4가지에 대해 철회합니다. 단, 위 4가지로 인하여 추후 발생하는 책임은 모두 지도록 하겠습니다.



--

군주 임기 일주일 남기고 순간 감정때문에 군주 이하 판서진 전부가 사퇴했으므로 더 이상 실권이 없는 집단에 드리는 글 입니다.

본 글은 새벽에 올라온 前 예종서버 왕실의 공식 입장 표명에 따른 답글입니다.




첫번째, 사임에 관련하여.
이번일이 제대로 다뤄진게 3일도 채 안되었음에도 그 사이에 투표가 있었다는 이유로 예종서버 전체 뜻은 이렇다라고 하는것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기반으로 한, 前 예종서버 군,판서진이 예종 유저들로부터 신임받고 있다는 주장 역시 별로 미덥지 못합니다.

취조하는 듯한 제 태도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그러면,
"취조 당하는 듯한" 前 예종서버 군주님의 태도는 어땠습니까?

사태와 별로 상관없는 대학원 출신이라는 학력을 들먹였을 뿐더러,
남의 개인 사생활까지 당당하게 묻고 남의 가정사까지 걱정해주는 태도는 도대체 어느 나라 예의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제 태도가 취조하는 태도였다면 사고뭉치님의 태도는 오만했습니다.


제가 사고뭉치선생님께 요청한 것은, 군주 사퇴가 아닌 언론탄압의 중지와 수감된 기자의 수감 해제였습니다. 이러한 조치가 싫어 관련없는 타 판서 및 포교, 수호천사까지 선동하여 전원 사퇴시킨 책임은 사고뭉치선생님과 여기에 동의한 분들이 지셔야 합니다.

"치졸한" 변명으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떠 넘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자 수감에 관련한 前 예종 왕실의 언론 탄압에 대하여.
다시금 설명드리지만, 이번 32대 예종 왕실은 분명히 언론에 대하여 권한 행사를 시도했고 그 시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자 임기 일주일을 남기고 전원 사퇴라는 정말 "저질"스러운 결정을 했습니다.

前예종서버 왕실이 언론탄압을 했다는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 신문사 내부 규칙 무시
- 신문사 기사에 대하여 왕실이 판단
- 신문사 기사에 대하여 왕실이 제재

기자는 왕실이 원하는 목소리를 내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더불어 왕실이 좋아하는 기사만 써야할 의무는 더더욱 없습니다. 때로는 왕실이 싫어할만한 기사를 쓸 수 도 있습니다. 그것이 언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前 예종서버 왕실에서는 단순히 "군주가 기분이 나쁘다", "왠지 비난하는 것 같다"라는 이유로 기자를 수감하였습니다.

실제로 현재 삭제되지 않은 기사에 있는 인터뷰의 경우 "예종 서버 군주가~"라는 부분이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前 예종 왕실에서 무리하게 일을 진행시킨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야기 드리지만, 왕실은 분명 서버내 비매너, 사기 행위에 대하여 수감권을 부여 받았습니다.
다만 그것 뿐입니다. 이것 외의 권한 행사는 권한 남용일뿐더러 오판입니다.
왜 하나의 서버에서 신문사 기사를 심사하고 거기에 따라 제재를 가합니까? 이것은 누가 부여한 권한입니까?

제가 잠시 편집장을 맡을 때도, 기자가 올린 기사를 수정하거나 삭제할땐 반드시 그 이유를 명기했으며 해당 내용을 기자에게 통보했습니다. 편집장도 기사를 건드리는데 있어 부담을 느끼고 조심스럽게 접근합니다.

권한이 있는 편집장도 이러할진데, 아무런 권한도 없는 왕실에서 신문사에 관여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자 권한남용입니다.

운영진으로부터 왕실이 받은 수감권은 "서버내"에 한정된 것임을 다시금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입니다.






추신. 새벽에 제가 올린 원본글은 다른분께서 스크랩하여 올려주셨으므로 제가 또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추신2. 수정된 글에서 빠진 4가지 이야기는 예종서버내의 문제라는 도나도나편집장님의 판단하에 삭제하였습니다.
추신3. 삭제된 내용은 어쨋든 게시판에 게재되었었으니 그간 발생한 책임에 대해서는 회피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