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니 말을 잘못하는 줄은 아는군요.

저번에 님 자 안붙였다고 지적했더니 님 붙이고 반말지껄이는 센스하고는..

감히? 요건 본인이 뭐나 되었을때 붙이는 단어이고..

쪼갠건 미안하네요. 워낙 찌질해보여 나도모르게 웃어버렸으니.

근데 담부턴 쪼갠다는 표현보다는..군주답게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역사만 그런게 아니라 국어도 어디서 이상하게 배웠나본데..

누군가에게 시비는 걸고 싶은데

꼴에 이미지는 지키고 싶어서 님님 거리고 반말했나본데

이미 흙탕물에 뒹군 이미지 깔끔하게 두발 다 담그시죠.

찌질하게 드래그로 써놓고 뿌듯해서 즐거워하지마시고

간담회날 불참 이유를 어떻하면 그럴듯하게 포장할까 고민이나 하세요.

나는 군주도 기자도 메크로도 현질도 사기도 가당찮은 역사관(?)으로 사랑방에 헛소리를 쓰지도 않았는데

무슨 꼬투리로 시비걸지 기대되네요.

사랑방 복습하는 습관만 없었더라도..이렇게 반응하며 같이 찌질해지진 않는건데...

암튼 내가 진흙탕까지 빠지면서 같이 싸울놈은 한놈으로 족하니

갈길님은 살던 대로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