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흔하게 볼수있는 풍경이죠

"xxxxx팝니다~ 귓주세요"

/t cccc 안녕하세요 xxxxx얼마에 팔고계신가요~?

"제시~"

이놈의 제시란 말은 누가 먼저 만들었는지...

어딜 가나 물건은 파는사람이 가격 정하는거 아닌가요?

슈퍼마켓 가서 초코파이 사는데 아줌마가 제시~ 이럽니까?

택시타고 종로3가요 하는데 택시기사가 제시~ 이러던가요?

도데체 제시~ 는 누가 만든건지 몰라도 정말 안좋은 문화같아요

머릿속으로 팔 가격을 이미 정해놓고도

더 불르면 냅따 팔라고 산다고 귓말한 사람한테 제시를 외쳐주시는 장사하는 분들...

어차피 받고 싶은 가격 아니면 팔지도 않을꺼면서

그 받고싶은 가격 부르세요

차라리 그럼 첨부터 포기하든 흥정하든 하겠죠

듣는사람 기분나쁘게 제시~ 가 뭡니까? 제시~ 가

아주머니 저기 고등어 3마리에 얼마에요?

5천원이유~

에이~ 쫌만 깍아주세요~

얼마나 드릴까유?

4500원에 주세요~

아 그려~ 그럼 4500원에 가져가~

이게 좋지요

아주머니 저기 고등어 3마리에 얼마에요?

제시~ 3마리 이하는 안팜니다 3마리단위로 가격은 님이 제시

이게 좋은가요?

정말 제시제시제시를 외치는 물건파는분들...

그러지좀 마셨으면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