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최후의 결전이라 정종측도 그렇고 우리 연산측도 참여하신 모든 분들이 엄청난 투자를 하셨더랬습니다.
서민이든 부자이든..다들 자신이 가지고 갈수 있는 최선의 카드를 위해 아낌없이 질렀습니다.

특히 장자의 꿈이란 분은 자신이 가지고 계신 아이템을 직접 나눠주며 열성적으로 지원하셨고요.

사령측들도 오늘의 결전을 위해 몇번이나 전략을 가다듬고 준비를 하였습니다.

오늘 양 측이 진검 승부를 펼쳤다면 로마와 카르타고의 지중해패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자마대회전을 능가하는 엄청난 혈전이 될뻔했습니다.

임전태세를 갖추는 모습들이 비장하기 까지 했습니다.

아,. 저도 거의 버로우 상태네요..엄청난 출혈..이것 어떻게 회복하지..

암튼 매우 아쉽네요.

어쩜 서버리그 최고의 대격돌이 될뻔했는데.

연산과 정종분들 모두 임전태세 멋졌습니다!! 오늘 잘하면 군주님들끼리의 일기토 나올뻔 했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