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 욕먹는김에 올 한해는 실컷 먹고 내년엔
어느 대~~~~~~~~~~~~~~~~~~~~~~~~~~단한 분 말씀따라 잠수를 타던지 말던지 해보죠

어찌 그리 대단하신지 마음대로 이것저것 정의 다 내리시네요^^



아~
그럼 그 대단하신 분께 묻겠습니다.
공정성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그리고 언론의 공정성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자신의 의견과 반대면 회사와 친하다?
흑백논리로 그것을 정당화 시키시려는 것입니까?

다양한 시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것이 편드는 것이었군요.
여기가 초등학교입니까
아니면 상대성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으십니까.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면 무조건 적이다

참 재밌는 발상입니다.(적이라는 말 안했다고 하시겠죠. 하지만 별 시덥잖은 꼬투리 잡고 공격하는게 적으로 대하는게 아니라면 대체 무슨 감정인지 설명해 주실까요. 무식한 전 몰라서요)


시스템에 대한 기사?
전 그게 가장 식상하고 거저 먹는 기사라고 생각하는 가치관을 갖고 있기에(개인의 가치관일 뿐이지 다른 기자가 가치없는 짓을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안썼습니다.


아~ 그리고 한가지 더
마피디 기자직 사임했습니다.
일부 기자가 아니라 저 하나라고 지칭해야 옳다는건 알려드려야 겠군요.



아~ 그리고 기자가 영향력이 있다고요?
누가 그러던가요?
자 그럼 실제 예를 들어 드릴까요.
몇년 전에 간담회 갖다온 어느 군주님이 사랑방에 이상한 후기를 남기고 서버유저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당시는 제가 편집장이 아니고 편집장님께 위임받은 간담회 전용 취재기자 신분이었죠.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도
심지어 서버에서 질문하는 사람에게 "저는 녹취록까지 듣고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런 말 한적 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해도 군주가 맞다는데 당신이 뭘 아느냐고 되려 따지더군요.
자~ 그럼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군주가 이야기한게 맞다고 기정사실화된 상태에서 녹취록까지 들어서 같은 이야기를 여러번 들은 기자의 이야기가 과연 영향력이 있었다고 보시나요?
최근에도 간담회 후에 이런일이 있었지요.(사실 매회마다 발생은 합니다.)
말 그대로 기자가 여론을 형성한다면 그 한마디 수정에 수정된 여론이 형성되어야 하지 않나요?
씨알도 안먹히는데 여론을 형성해요? 그 근거좀 제발 가져다 주세요. 저처럼 예를 들어서 말이죠.
내말 한마디에 전서버가 기정사실화로 받아 들인다는 여론이 형성된다면
제가 제입 조심시키겠습니다.
아니 덧붙여서 그정도로 여론에 휘말릴 만큼 군주유저들이 생각이 없다고 판단되는지 묻고싶어지는군요.

하는김에 한번 더해보죠. 
만약 제가 사람들 쓰듯이 똑같은 비판의 내용을 사랑방에 쓰고, 기사로까지 썼다면 대단하신 분은 전혀 그런 말도 안되는 글 쓰실 생각도 안하셨겠죠.
그것이 대단하신분께서 말하시는 공정성입니까?
자신과 같은 생각이면 동조하고, 좋은 기사이고
자신과 다른 생각이면 회사편에, 데할 가치도 없는 기사이고
참 좋은 공정성을 갖고 계시는군요.
왜 모든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좀 제발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정의와 불의를 나누는 기준은 무엇이고
할말 안한다라는 잣대로 제단하는 권리는 누구에게 부여받은 것인지
무식한 저에게 가르침을 주십시오.


대부분의 생각
대부분의 이야기
목소리가 크다고 대부분이라는 단어를 수식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