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군포 20대 여성 18일째 실종..공개수사 |
번호
1698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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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숨소리 | 태종 | Lv.250 |
2009-01-05
| 조회
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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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갓길 소식 끊겨..안산서 신용카드 70만원 인출
(군포=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 군포시에 사는 20대 여성이 귀가 중 실종돼 18일째 소식이 없고 실종 당일 이 여성의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이 인출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5일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3시께 군포시 대야미동에 사는 A(21.여)씨가 귀가 중 군포보건소 정류장에서 마을버스를 내린 뒤 소식이 끊겼다.
경찰 수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군포보건소 정류장에서 6-7㎞ 떨어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같은날 오후 3시37분께 꺼졌다.
이어 오후 7시28분께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모 금융기관 현.금인출기에서 A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이 인출됐고 인출은 신원을 알 수 없는 20-30대 남자가 했다.
경찰은 금융기관 CCTV에 찍힌 키 170㎝가량 용의자의 신원을 확인중이나 마스크를 착용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실종장소와 현.금 인출장소 주변 등을 중심으로 수색 및 탐문수사를 벌이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조회 등을 통해 범죄 연관성을 조사중이나 이렇다 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가족의 요청으로 비공개 수사를 벌였지만 진전이 없어 공개수사로 전환했다"며 "사건 발생 정황상 범죄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chan@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아 이런기사 날때마다 섬뜩하네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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