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랑방 글에서 첨뵜을 때 무례했기에 찜찜하고 죄송하단 말씀,곧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용서해주시길 바라구요.

어릴적에 공익방송 중에 <배달의 기수>란게 있었죠.
다른 꼭지는 하나두 기억이 안나구 유독 한 꼭지가 생각이 난답니다.
군에서 훌륭한 장교로 인정받은 선배 장교에게 후배가 묻습니다.

"어떡하면 그렇게 되나요?"

선배는 이런 말을 후배 장교에게 해줍니다.

"장수에는 세 가지가 있다.
용장, 곧 행동력으로서 앞장서서 부하들을 감복시키는 경우
지장, 곧 그 가진 지식으로 부하들을 압도하는 경우
덕장, 곧 덕으로서 부하들을 대하니 아무리 작은 소리로 명령해도 부하들이 그 말에 따른다"

음...사랑방에서 요 며칠간 군계일학님의 글과 댓글을 봅니다.
용장, 지장, 덕장 모든 것을 다 갖추신 분임을 깨달았구요.

제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부디 지치지 마시구
곧, 군계일학님 전에 수 많은 유저의 권리, 의무를 말씀하시던 분들이 많았지만...
결국 사측과 어리석은 유저들에 지쳐 오래지 않아 자취를 많이 감추셨기에
드리는 말씀이며...
오래오래 겜하시구 그 용장,지장,덕장의 지도자로서의 모습 더욱 완성해 가셨으면 합니다.

렙업 어여 하셔서 군주도 되시고 간담회도 참석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도 생각한답니다.

힘내시구요...작은 세상 이 군주겜 속에서 군계일학이 되시길 꼭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