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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한 글 (줄여서 뻘글)
번호 1734403
shin3692
2009-02-27 | 조회 269



새벽에..

잠은 안자고..

이게 뭐하는 건지..

으후엏우허엉

그냥... 지금은 얼추? 정리된 고민들을 혼자 궁시렁 궁시렁 거려보네요..









군주에서 언론이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회사 비판? 유저 계몽?(-_-?)


최초엔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는 무언가를 쓰면 된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시간이 지나 유저를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것이 맞다고 생각했으나...


"그럼 그건 중립이 아니지 않은가?"


왜 군주 신문사가 유저편을 들어야 하고 엔도어즈를 까야 하는 것일까?

왜 군주 신문사는 유저 편을 들어야 "진정한 언론"이니 "좋은 기사"니 하는 소리를 듣고

조금이라도 유저에게 반하는 기사를 쓰면 "엔도어즈 알바", "찌라시" 소리를 들어야 할까?


아는게 쥐뿔도 없는 상태에서 이 부분에 대한 답을 구하기 어려웠고

도서관에서 몇몇 책들을 헤매며 얻은 결론은..


우리나라 언론이.. 편 가르기를 하고 있고,

그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심지어 언론뿐이 아니라 다른 많은 부분에서 "흑백논리"가 많이 작용된다라는 점...


주변을 둘러보면..

아니, 가장 가까운 신문사들을 봐도.. 바로 정리가 되지 않는가?

조중동 - 보수계열 신문
한겨레,오마이뉴스 - 진보계열 신문

이게 무슨 언론인가... 그저 한쪽 진영을 특정 매체를 통해 앵무새처럼 읽어주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근데 그게.. 언론사가 의도한게 아니라 "그것을 읽으려고 하는 독자들이 선택한다라는 것이다."


다시 군주로 돌아와서..

신문사가 왜 유저편을 들어야 하는가? 에 대한 의문을 다시 떠올려본다.

막 펜촉을 잡거나 수습을 시작한 군주 기자들은 의욕적으로 기사를 쓰고 또 열심히 올린다.

그러나 그런 기사들 중 생각보다 많은 부분들이 엄청나게 치우쳐 있다라는 점이다.

심지어 모 기자의 경우는 대놓고 유저를 대변하겠다고 하며, 말도안되는 억지를 갖다 붙여가며 엔도어즈를 욕하는 것을 보기도 했었다.


그게 무슨 기자인가

단지 사랑방이냐 신문사냐 그 게시판만 다를 뿐이지...



그러면 혹자들은 이야기 한다. "객관적인 사실만 쓰면 되지 않느냐?"

댁이 해보라. 그게 말처럼 쉬운가.


기자가 무언가를 기사화 한다는 것은, 이미 수 많은 사건들 중에서 기자가 가장 관심이 가는 사건을 선택했다라는 것이고

이미 그 순간 "객관성"은 없어진다.


옆집 강아지가 죽은것이 제 3자에게는 뉴스가 될 수 없겠지만,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뉴스이다.

이런것들을 선택하고 분류하고, 보도하는 것은 기자이고 그 순간 "선택"이라는 것 때문에 객관성은 깨지게 된다.


그럼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언론에게 말하는 중립은 뭐라는 소린가?


-> 몰라요-_-



음음;;




군주온라인은, 기자든 뭐든 경제라는 요소를 채택하고 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기사 한줄이 미치는 파장에 따라 사람들의 손익이 뒤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다.

때문에 기자가 받는 압박은 엄청나며, 간혹 기자가 매수되어 이른바 "찌라시"를 남발하기도 한다.

아 정말 가끔 기자가 나서서 "특정 집단"에 봉사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자도 한명의 유저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기에..

전문적으로 기자라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 만큼의 의식도 없을 뿐더러 의무도 없고, 책임감도 없다. 없는게 당연하다. 이걸로 먹고 살게 아니니까...



더군다나 기사로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알고 있는 모든 단어를 총 동원해서" 기자를 깐다.

인신 공격은 물론이요 제 3자가 보기에도 불쾌한 단어들을 무슨 논문쓰듯 잘도 이어나간다.

소 귀에 경읽기라고.... 그것을 보고 미리 포기해버리는 사람들도 상당할 듯 싶기도 하다.....




뭐 어쨋든...

"기자가 유져 편을 들어야 한다"라는 생각은 .. 현재로써는 "틀린 생각"이라는 것이 결론이고.. 더불어 "그렇다고 엔도어즈 편드는 것도 틀렸다." ...



이런 저런 이유로..

군주라는 게임에서 "기자가 공격받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준다면...

과연, 전문 언론사에서나 볼 수 있는 기자들이 등장할 수 있을까?

....라는 호기심에 (기대감에?)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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