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에서 우연히 홍문관 이벤트 연장글을 보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작성하였습니다.

개강을 기다리며 무료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던 어느날이였다. 진정 순간적인 충동으로 연산군 서버에 이름하야~ 청덕이란 캐릭터를 만들었다....라면 거짓말이고[사실 모든섭에 이미 '청덕'을 만들어 놓았었다], 연산청덕을 키우게 되었다. 지금생각해보면 왜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나중에 내린 결론은 개강의압박이란 이런거다? 아무튼, '청덕'을 제외하고 다른 두칸의 캐릭터칸에 하나의 캐릭터를 더 만들었다. 그리고 그것을 키우기 시작했다. 5레벨까지 키웠는데, 이유는 "불로환" 때문이였다.
 

tip1.예리퀘스트를 완료하게 되면 100만전이상의 전이 수중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대상전으로 향한다. 그리고 신선수30개와 불로환 한개를 구매한후에 역참을 통하여 선물한다. 누구에게? 청덕[내가 키울 케릭터]에게. 그리고 이 케릭터를 경복궁으로 이동후에 경복궁 부채도사 앞에 세워둔다.
 
 캐릭터 변경하기를 하여 청덕으로 바꾼후 구리댁잡기 퀘스트를 받고 밖으로 나올수 있었다. 그리로 곧장 역참으로 달려가 물품을 받고 청덕은 1레벨에 3배불로환효과를 볼수 있게되었다. 본섭[정종]에서는 211레벨까지 활을 사용했지만 연산청덕은 창을 선택하였다. 스승님설정 퀘스트를 받고 '얼'이라는 분을 스승님으로 모셨다. 이유는 단한가지 내가 나얼을 열렬히 좋아하기 때문이였다. [스승님은 이사실을 전혀 모르실것이다. 아이디를 '창덕'으로 아시는분인데-100렙축하자막보고 맘상했었다.]
 예리퀘스트 완료후에 드디어 시작되었다. 소위 말하는 '닥사'가 말이다. 사실 이것을 의도 했던것은 아니였는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tip2. 이유는 케릭터를 듀얼로 돌렸다는것이다. 본섭 정종청덕이는 갸데로, 연산청덕이는 얘 데로 말이다. 정종청덕이는 그리 강한케릭터가 아니라서 영생2층 평타 사냥시 몹당 걸리는 시간이 좀 있다. 연산청덕이는 그 시간을 활용한 것이다.



평소, 사냥은 지루하기 때문에 동영상을보며 사냥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듀얼을 돌리게 되면 동영상을 볼 겨를이 없어지게된다. 청취만 하는 수준인데 그래서 내가 이용한것은,

tip3.  텍스트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였다. 읽고싶은 텍스트를 열어 재생을하게되면 모두 읽어주기 때문에 사냥할때 그 내용에 집중도 잘되고 지루하지 않다.

내가 가입하게된마을은 의정부 마을이였다. 그야말로 이상적인 마을이였다. 대부분의 시간동안 마을활생과 마을활력이 있어서 사냥에 있어서 수월했다. 또한 부채도사가 있었기 때문에 매번 이동이 용이했다. 그런데 연산청덕이의 경우와 달리 마을에 부채도사가 없을경우가 있는데 이럴땐 ,

tip4. 앞서 경복궁에 세워둔 캐릭터를 이용한다. 캐릭터변경하기를 하여 부채도사를 클릭후 본 캐릭터로 변경하게 되면 부채도사 창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를 이용하는것이다.


연산청덕이는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레벨업에 유리했다. 먼저, 마을활생의 도움으로 사냥이 유리했고 둘째, 대상전아이쇼핑을 즐겼기 때문에, 기간이 적게남아 비교적 매우 싸게 올라오는 의복이나 모자,망토등을 구입하여 착용후 사냥했기때문에 사냥이 유리하였다. 셋째, 마을가까이에 수상한모병관NPC가 있었기 때문에 경험치를얻는것에 있어서 유리하였다.


이리하여 지난 5일간 정종청덕이는 1업을 하게되었고, 연산청덕이는 100레벨이 되었다.
+연산청덕이는 영웅을 사용하지 않고 사냥하여 100레벨당시 창술 52가 되었습니다.
+창기술인 필살저하술을 사용하여 경험치 얻는것에 유리하였습니다.
+영웅강림 없이, 비교적 저렴한 장거리소환수[떼구리]로 변신하여 사냥하였습니다.
+마늘장갑차 파티퀘를 받을 당시의 착용가능한 최고무기의 고급품착용시 혼자서도 마늘장갑차 사냥이 가능합니다. [철갑풍댕이또한 그렇습니다.]
+방어구 쇠가죽셋으로 귀곡산장 외눈넝쿨 퀘스트까진 왠만큼 버틸수 있으나, 처녀귀신부터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청덕은 이때 방어구 교체가 필요했습니다.  
+수호천사님께 백려소굴 퀘스트를 부탁하여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도와줘요~~ 쿤타맨!" 기억하겠습니다.
+연산섭 의정부마을 주민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