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죽음을 부른 전화사기 |
번호
1752994
|
|
---|---|---|
진백호킹 | 세종 | Lv.281 |
2009-04-01
| 조회
692
|
어제(31일) 저녁 8시, 20살 유 모 양이 투신한 현장입니다.
유 양은 5시간 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근처 현.금인출기를 향했습니다.
우체국 직원이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에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순식간에 650만원이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돈은 유 양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모은 다음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였습니다.
[김한철/김해 서부경찰서 형사1팀장 : 그 돈중에 일부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긴 돈이고요. 나머지 돈은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로 쓰기 위해서 모은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유 양은 결국 짧은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에는 보이스 피싱에 속은 자신에 대한 책망이 가득합니다.
경찰은 유 양의 돈을 인출한 용의자의 CCTV를 확보해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사기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찾지 못하는 사이, 보이스 피싱은 한 여대생의 꽃같은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유 양은 5시간 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근처 현.금인출기를 향했습니다.
우체국 직원이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에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순식간에 650만원이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돈은 유 양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모은 다음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였습니다.
[김한철/김해 서부경찰서 형사1팀장 : 그 돈중에 일부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긴 돈이고요. 나머지 돈은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로 쓰기 위해서 모은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유 양은 결국 짧은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에는 보이스 피싱에 속은 자신에 대한 책망이 가득합니다.
경찰은 유 양의 돈을 인출한 용의자의 CCTV를 확보해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사기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찾지 못하는 사이, 보이스 피싱은 한 여대생의 꽃같은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난저주케릭이구나..... (9) | 2009-04-22 | 686 | 0 |
지팡이제조 35스킬로... (7) | 2009-04-22 | 526 | 0 |
이사부는..... (6) | 2009-04-22 | 731 | 0 |
군주 직책 해임할려는 이유와 연관된 자료때문에... (3) | 2009-04-22 | 730 | 0 |
머지... 렉있네.. 나만그런가.ㄷㄷ | 2009-04-22 | 316 | 0 |
천사의눈물림♡ (7) | 2009-04-22 | 338 | 0 |
쟉이 생일 축하해 (10) | 2009-04-22 | 366 | 0 |
와주와주 로랜만웨~ (26) | 2009-04-21 | 452 | 0 |
절묘함에 조화... | 2009-04-21 | 293 | 0 |
눈사람강림질문 (2) | 2009-04-21 | 756 | 0 |
ㄱㄱㄱㄱㄱ (36) | 2009-04-21 | 561 | 0 |
요즘 학생들 시험기간인가요 (3) | 2009-04-21 | 425 | 0 |
잉잉잉!!!! (3) | 2009-04-21 | 307 | 0 |
사기꾼 봉이김선달을 수배합니다. (17) | 2009-04-21 | 741 | 0 |
포졸복 150타 들어갑니다..ㅜ_ㅜ (1) | 2009-04-21 | 435 | 0 |
소환수 판매 끝??? (1) | 2009-04-21 | 446 | 0 |
왠빽섭이야 (1) | 2009-04-21 | 268 | 0 |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2009-04-21 | 145 | 0 |
언제 겜할수 있나요? (1) | 2009-04-21 | 230 | 0 |
후루봉님 (10) | 2009-04-21 | 31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