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죽음을 부른 전화사기 |
번호
1752994
|
|
---|---|---|
진백호킹 | 세종 | Lv.281 |
2009-04-01
| 조회
684
|
어제(31일) 저녁 8시, 20살 유 모 양이 투신한 현장입니다.
유 양은 5시간 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근처 현.금인출기를 향했습니다.
우체국 직원이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에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순식간에 650만원이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돈은 유 양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모은 다음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였습니다.
[김한철/김해 서부경찰서 형사1팀장 : 그 돈중에 일부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긴 돈이고요. 나머지 돈은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로 쓰기 위해서 모은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유 양은 결국 짧은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에는 보이스 피싱에 속은 자신에 대한 책망이 가득합니다.
경찰은 유 양의 돈을 인출한 용의자의 CCTV를 확보해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사기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찾지 못하는 사이, 보이스 피싱은 한 여대생의 꽃같은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유 양은 5시간 전,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근처 현.금인출기를 향했습니다.
우체국 직원이라며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말에 시키는대로 하다보니 순식간에 650만원이 사라졌습니다.
사라진 돈은 유 양이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겹게 모은 다음학기 등록금과 생활비였습니다.
[김한철/김해 서부경찰서 형사1팀장 : 그 돈중에 일부는 저희 어머니에게 맡긴 돈이고요. 나머지 돈은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로 쓰기 위해서 모은 돈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격을 이기지 못한 유 양은 결국 짧은 유서를 남기고 목숨을 끊었습니다.
유서에는 보이스 피싱에 속은 자신에 대한 책망이 가득합니다.
경찰은 유 양의 돈을 인출한 용의자의 CCTV를 확보해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사기에도 근본적인 대책을 찾지 못하는 사이, 보이스 피싱은 한 여대생의 꽃같은 목숨까지 앗아갔습니다.
LOADING..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
대행수 임명 | 2009-04-07 | 443 | 0 |
200렙마크 진짜 사라짐?? (2) | 2009-04-07 | 426 | 0 |
250마크 (5) | 2009-04-07 | 920 | 0 |
★4.10 역대군주 오프라인 모임 안내★ | 2009-04-07 | 214 | 0 |
자꾸 이런게 왜뜨죠?? | 2009-04-07 | 286 | 0 |
거북선 사냥 | 2009-04-07 | 294 | 0 |
다산 수타면 1000타 확율 공개 (15) | 2009-04-07 | 1361 | 0 |
머야 수타면 (4) | 2009-04-07 | 483 | 0 |
엔도 동물원 마크 돌여달라.. (2) | 2009-04-07 | 339 | 0 |
250마크 확인 .... (22) | 2009-04-07 | 1444 | 0 |
이사부 언제 나오나? | 2009-04-07 | 296 | 0 |
수타면 어디있음? (4) | 2009-04-07 | 337 | 0 |
오픈요 | 2009-04-07 | 91 | 0 |
꼼지 글쓰기에 엑박 뜨는건...ㅠㅠ | 2009-04-07 | 250 | 0 |
아 그리고 한가지더 | 2009-04-07 | 247 | 0 |
엔도어즈 개발진 똑바로들어라 (1) | 2009-04-07 | 300 | 0 |
루돌프펫이랑 아지랑 (2) | 2009-04-07 | 691 | 0 |
~.~ (23) | 2009-04-07 | 591 | 0 |
안보면 밥오똥꼬 ㄷ ㅐㅁ ㅓㄹ ㅣ~~ㅋ (7) | 2009-04-07 | 573 | 0 |
과연 내일 엔프로텍트까 올까요? (6) | 2009-04-07 | 379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