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와서 이번에 바로 활생이고 머고 다 질러댓는데

첨 지른날에는 서버점검 하루죙일 해서 날리구...

그담에 또 하루 질럿는데 이번엔 어제 18시부터 갑자기

인터넷이 안대서.....지금에야...또 날라가긴햇는데

이건 겉절이고....

아무튼 그래서 A/S 신청해서

오늘 파워콤 기사분이 오셧는데

이런저런거 다 해주시고 컴퓨터에

시작메뉴줄에 단축아이콘만 보시더니

"어라 군주하세요?"

라고 물으시더라구요.. 작은 아이콘만 보고  군주란걸

알아보시는걸 보니 꽤 오래 하셧던 분 같드라구요

그래서 이래저래 얘기하다보니

태종에서 하셧다고 하드라구요

지금은 접으신 상태라는데 어쨌든 너무 반갑더라구요 ㅎㅎ

참 신기하더라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고등학교때 교생선생님 한분도 군주하시던 분이엇는데

두번째로 뵙네요 실생활에서 군주유저분 뵌게...ㅎ_ㅎ

아 혹시라도 이글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토요일에, 그것도 비오는날에 오셔서 고쳐주신거 감사하구요

너무 친절하시기도하셧고...군주유저라는게 더욱 반가웟고요..

군대얘기는 좀 빡ㅋ치ㅋ기는 했지만....

(휴가나와서도 맨날 군대얘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ㅋ

새삼스레 세상 참 좁다고 다시 느끼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