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2004년 시작

현재 레벨 237렙

37대간담회, 38대 간담회 군주 및 간담회 참석

나름 오래돼었고 군주에 애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많이 참고 버텼습니다. 내구제패치, 신영웅등장, 기간제아이템, 케릭터 전직, 소환영웅파병, 도깨비망치, 금궤, 900원아이템까지 숱한 핍박에도 버텼습니다. 언젠간 좋아지겠지....

군주라는 직책을 달고 첨 참석한 간담회, 무엇인가 유저의 말에 귀를 귀울여주는 사측의 노력에 감탄을 했지요. 하지만 가서 떠들고 오는 2,3시간은 실로 무의미하기 그지없네요. 간담회 건의사항은 항상 해주겟다 힘들다 게임의도이다 .이 세가지입니다. 그럼 최소한 해주겠다는 것은 해주던지 왜 안되는지 알려줘야하는거죠. 아무런 피드백도 없습니다. 이번 간담회관련해서 꼭 피드백 해준다고 하니 한번 기대해보죠

말도안되는 서버통합 밥먹다가 나온얘기로 유저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2가지 측면이죠 바로 직전에 패치했던 강화의부적 무마 및 요번 구리댁월드, 신비의돌(담금질)패치를 성공적으로 끝내기 위함이였죠. 군주들까지 낚였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사측이 공지하기 전에 전낭이 안까지는걸 알았습니다. 핫라인으로 설화님께 물어봤죠 문제가 있어서 안까집니다라는 답변, 그럼 전 어카나요? 문제가있기에 참으란 소리뿐, 구리소년님 역시 일단 문제가 생겨 조치를 먼저 해야 했기에 공지를 못했단 소리뿐, 이런 문제엔 공지가 최우선 조치 사항 아닐까요?

마지막 희망은 내년에 이루어질 대규모 패치입니다. 환생을 비롯한 장인의 회생, 인터페이스 개편, 파티사냥의 강화 등등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루이질지 모르지만 제발 남아있는 유저들에게 그동안 빨아먹고 우려먹은거 조금이라도 보상되게끔 나왔음 합니다.

저는 닥사나 하겠습니다. 그래야 저도 환생하죠 이상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