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감석적이게 만드는것같습니다.

이미 지난일인데 다시 또 기억속에서 꺼내 괴로워하고 아직도 정말 잊혀지지가 않네요..

세상살면서 참 별일 다 겪어봅니다.

사람들의 혀가 독이라는거.

여러번 들어 알고있었지만 실제로 느껴보긴 처음이었습니다.

세상에 홀로 고립된 느낌이죠

잘하면 당연한것.

못하면 관련없는 과거까지 모두 들추어내고 주변사람들까지 피해를 보는 현실.

처음으로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미워해봤습니다.

태어나서 가장 오랫동안 울어봤습니다.

말도 한번 섞지않은 사람에게 비난도 받아봤습니다.

재미있네요 군주라는게임은.

한사람이 모든 사람을 백프로 만족시킬수는 없습니다.

위치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같은 사람입니다.

기대치가 크니 실망도 그만큼 커지는건 당연하나

비난보다는 비판을 하세요.

저는 그후로 사람이 더 두렵습니다.

오늘 친했던사람이 내일은 적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사랑방 가끔 들러 글을 읽고는 하지만 항상 좋은글들만 있는건 아니라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나를 싫어하고 공격하는사람이 있는 반면 뒤에서 묵묵히 도와주시고 믿어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사람일이 항상 탄탄대로일수는 없겠죠

무슨일이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화이팅입니다.

참, 새벽에 이 무슨 뻘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내일이 되면 이 글이 사라질지도 모르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