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말하면죽는동굴

어느마을에, 말하면 죽는 동굴이 있었다.

그 동굴 안에는 샘물이 하나 있었다.

그 샘물을 마시기만 하면 누구나 영원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안 바보 삼형제가 어느 날, 마시면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샘물을 구하러, 말하면 죽는 동굴에 들어갔다.

동굴에 엘마쯤 들어 가자 제일 큰형이 동생들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애들아, 여기서 말하면 죽으니까 말하지 마!"

큰형은 말하자 마자 쓰러져 죽었다.

그러자, 둘째가 혀를 차더니, "거 봐, 내가 말 하지 말랬잖아!"

하고는 죽었다.

큰형과 작은형이 죽은 것을 보고 난 막내가,

"와, 나만 살았다."

하고 좋아했다.

결국 막내도 죽었다.

마을 사람들은 삼형제가 다 죽은 것을 알았다.

마을 사람들은 삼형제가 불쌍하다며 장례식이나 치러 주자고 동굴에 들어왔다.

마을 이장이 사람들을 모아 놓고 말했다.

"여러분, 여기서 말하면 모두 죽습니다.

우리 모두 말하지 맙시다."

이장도 죽었다.

바보 같은 마을 사람들도 모두 '예' 하고 대답했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몽땅 죽었다.

ㅋㅋ 봐주셔서 ㄳ 집에서 심심해서 책볼려구하니깐 이게있길레 읽었더니 웃겨서 올렸써여 ㅋㅋㅋ